~**落書 (147) ~아내와 내가 二姓之合하는 婚禮式을 올린지가 於焉 68 년이 되었다 그때는 모를 심고 베를 짜고 물을 긷고 절구질하던 어려운 시절에 유왕유심~ 6.25의 戰火로 砲火가 洛東江 전선까지 飛火하여 하늘과 땅에 爆彈이 炸裂 하여 그 轟音이 시끄러워 왼쪽 귀를 닫고 오른쪽 귀를 막을 정도이고 地軸을 흔드는 閃光이~번쩍 번쩍 雨雷처럼 間歇的으로 비추어 모든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안고 戰戰兢兢할 때라 당시 국회의원이 였던 L의원의 새차 [화물차를 ]에 꽃 장식을 하고 그 차를 빌려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았다 태고적 동화 같은 이야기다 아내는 학생 시절 이름난 端雅한 美貌에 음성이 구슬 같은 玉如美矣로 사천 공군 부대에 자주 위문 공연도 가고 결혼 후 대구 mbc 방송 합창단의 소푸라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