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154

**명성은 권세에 의해 이루어진다**

**명성은 권세에 의해 이루어진다** 현명한 군주가 공업을 이루고 명성을 얻는 조건으로는 네 가지가 있는데, 그 첫째는 하늘의 때요. 둘째는 민심이며, 셋째는 기능이며, 넷째는 권세 있는 지위이다. 하늘의 때를 이용하지 않으면 비록 네 명의 요임금이 한꺼번에 애쓴다 해도 겨울에는 쌀이나 보리이삭 하나도 성장시킬 수 없을 것이며, 인심을 거스르면 맹분이나 하육과 같은 장사라도 사람들을 힘껏 일을 하도록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때를 얻으면 각별히 노력하지 않더라도 곡물은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며, 인심을 장악하면 특별히 서둘지 않더라도 일은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며, 권세 있는 지위를 얻으면 자기가 일선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한 군주가 있어 물이 낮은 곳으로..

**탕중유력[湯中有礫]**

[指導者의 要諦] 한나라 희공때 요리사가 밥상을 차려 왔는데 국속에 생간[生肝]이 들어 있었다 . 희공은 요리사 차석[次席]을 불러 오라고해서 물었다 . “너는 왜 국속에 생간[生肝]넣었느냐?” 그러자 요리사 차석이 머리를 조아리며 자기의 죄를 실토[實吐]했다 . “요리사를 몰아내고 제가 그 자리를 차지할 생각으로 그랬습니다.” 희공이 목욕을 하고 있을 때 목욕물 안에 작은 돌이 썪여 있었다. 희공이 좌우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목욕탕 당번이 면직이 될 때 [후임자가 정해저 있는가 ? ] [ 정해저 있습니다 ] [ 그 놈을 불러 오도록 하라 ! ] 후임자가 달려 왔다 . 희공이 노발 대발하여 큰 소리로 꾸짖었다 . [ 네 놈은 어째서 탕 안에 작은 돌을 집어 넣었는가 ? ] 후임자가 대답 했..

**曳尾塗中**

**예미도중[曳尾塗中]** SIYOO CHUNG 예미도중[曳尾塗中]이란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닌다는 뜻으로 부귀의 지위에 있으면서 속박 받는 생활 보다는 가난을 즐기며 자유롭게 사는 것이 낫다는 것을 비유해서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과 열어구편[列禦寇篇]에서 비롯합니다 장자가 복수[濮水]에서 낚시잘을 할 때 초나라 왕이 두 대신을 보내어 장자를 청했습니다 선생님께 나라의 정치를 맏기고 싶습니다 장자는 낚싯대를 잡은 채 돌아보지도 않고 말했습니다 들어니 초나라에는 신귀[神龜]라는 삼 천년 묵은 죽은 거북을 비단상자에 넣어 묘당 안에 간직하고 있다더군요 그 거북이 살았을 때 죽어서 그와 같이 소중하게 여기는 뼈가 되기를 원했겠습니까 ? 그보다 살아서 꼬리를 진흙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