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園帶鋤* 詩의 香氣 花園帶鋤 꽃밭에 호미 메고 姜希孟 荷鋤入花底 理荒乘暮回 淸泉可濯足 石眼林中開. 호미 메고 꽃 속에 들어가 김을 매고 저물녁에 돌아오네. 맑은 물이 발 씻기에 참 좋으니 샘이 숲속 돌틈에서 솟아나오네.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8.04.26
**바람에 날맅는 연 ** 詩의 香氣 風荷 바람에 날리는 연 權近 亭亭相倚竝 嫋嫋自推移 莫噵無持操 掉頭非詭隨 머리 흔들어도 간사함 아니라. 서로 기대어 우뚝 하더니 저절로 밀려서 하늘거린다. 지조가 없다고 이르지 말라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8.04.22
**기도의 노래** 기도의 노래 / 네크라소프 주여 ! 이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옵소서 ! 백성의 이마에 맺힌 땀을 축복하시고 백성의 자유를 굳혀 주옵시며 백성을 위해 정당한 재판을 하게 하소서 ! 바라옵나니 좋은 계획의 시작을 축복하사 그것이 자유롭게 뻗어 나가게 하기 위해 백성에게 지식의 목마름..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7.06.08
**살구꽃** 書林逍遙<詩의 香氣>杏花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2-22 오후 3:18:17HTML Document 詩의 香氣 정시유 杏花 살구꽃 權近 一林殘雪未全銷 曉雨晴來上樹梢 嫩日釀成和氣暖 微酡顔色更驕饒 온 숲의 남은 눈 모두 녹지도 않았는데 새벽 비 개자 나뭇가지에 눈이 돋았구나. 따스한 햇살..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7.03.14
**代悲白頭翁** <<詩의 香氣>> **代悲白頭翁** -劉廷之 번역 siyoo chung 洛陽城東桃李花,飛來飛去落誰家?洛陽女兒惜顏色,坐見落花長歎息。今年花落顏色改,明年花開復誰在?已見松柏摧為薪,更聞桑田變成海。古人無復洛城東,今人還對落花風。年年歲歲花相似,歲歲年年人..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7.02.28
***고도를 지나며*** 서림 소요[書林逍遙] / 백개씩보기 書林逍遙<詩의 香氣>過古都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2-28 오후 3:07:41HTML Document 詩의 香氣 정시유 過古都 **고도를 지나며** 權大運 暮雲連廢堞 寒雨洗荒臺 山色靑依舊 英雄幾去來 저문 구름은 무너진 성가퀴에 내리고 차가운 비 황폐한 누대를..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7.02.13
***소나무 그림***<2> / 백개씩보기 書林逍遙,<詩의 香氣>題畵松<2>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3-08 오후 11:00:17HTML Document 詩의 香氣 siyoo chung 題畵松<2> **소나무 그림에 대하여** 姜希孟 剝落皺鱗綠蘚紋 淸溪齧岸露霜根 空山薄暮生靑靄 半雜蒼藤抹一痕 벗겨져 떨어져 쭈구려진 껍질에는 푸른 ..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7.02.10
***매화*** / 백개씩보기 書林逍遙<詩의 香氣>梅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3-12 오후 4:45:41HTML Document <<詩의 香氣>> SIYOO CHUNG 梅 ***매화*** 姜希孟 黃昏籬落見橫枝 緩步尋香到水湄 千載羅浮一輪月 至今來照夢醒時 황혼 깃든 울타리에 비스듬한 가지 천천히 걸어 향기 찾아 물가에 이..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7.02.04
**수종사** 詩의 香氣 水鍾寺 **수종사** 金昌集 古寺危峰下 蘿陰細路分 樓臨兩江水 簷帶半山雲 帆影禪窓落 鐘聲過客聞 雙林屢回首 蒼翠漫氤氳 옛 절이 있는 높은 봉우리 아래 담쟁이 그늘 속에 오솔길 나있네 누각은 양편으로 강물에 임해있고 처마에는 산 구름이 반이나 끼어있다 돛단..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6.11.08
**늙은 대나무** 詩의 香氣 老竹 **늙은 대나무** 金興洛 老幹飽風霜 戛如哀玉鳴 所貴窮益堅 何嫌太瘦生 늙은 대나무 만고풍상 다 겪어 부딪는 소리, 옥이 울리는 듯 애잔하여라 귀하기는 궁할수록 더욱 굳어진다네 어찌 심히 말랐다 싫다 하리오 書林逍遙<詩의 香氣>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