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366

~**落書 (167)

~** 落書(167) ~수라장 같은 각박한 인생을 살아 가는대는 마음이 평안하고 풍요롭게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즉 보는 것과 이기는 것이다 보는 것은 사소한 이익만 바라보면 큰 일을 이룰 수가 없고 / 작은 것도 스스로 관조하면 작은 것 속에도 큰 의미가 담겨 있으며 무슨 물건이든지 눈에 보이면 가자고 싶은 욕심이 생기니 황금을 돌 같이 보라 고 했다 그리고 평상심을 관유하고 안락하게 유지 하기 위하여 선으로 선을 지키고 악을 이기며 / 인내로 인내를 지켜 분노를 이기고 / 진실로 진실을 지키고 거짓을 이기고 / 부드러운 것을 부드럽게 )지키는 것으로 강(强)함을 유지 한다 그리고 작은 것을 보는 것을 밝음이라 하고 명은 은미한 우주의 도를 관조하는 능력이고 强은 부드러움을 지키면 저절로 뒤따르는 “反의..

~** 落書 (166)

● ~**落書(165) 사람 사는 세상에는 인지상정으로 여러 가지 즐거움과 기쁨이 교차하여 때로는 가가대소하기도 하고 비분감개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러니 남을 좋아하는 동시에 남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인 인면수심의 나쁜 병폐도 존재한다 우선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호하는 즐거운 일을 찾아보면 공자는 세가지를 例示하여 인생삼락이라고 말 했다 ● 1. 배우고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 學而時習之不悅樂乎 ● 2. 친한 벗이 먼곳으로부터 찾아 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 3.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니 이 또한 군자 가 아니겠는가 ● 人不知而不溫不亦君子乎 ~라고, 말했고 맹자는 인 생삼락을 가족의 안락 / 의로운 삶 / 가르침 /에 두고 ● 1. 부모가 살아계시고 형제들..

~** 落書 (165)

~**落書 (165) ~사이비란 겉과 속이 전연 다른 것을 뜻한다 많은 직종에 似而非가 跋扈 橫行하는 것 같이 요즘 敎界에도 겉과 속이 다른 似而非 목사가 많다 보기에 따라서는 진짜 같이 보이지만 살펴 보면 실상은 속은 가짜 목사인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神癒의 恩赦와 기도의 능력을 자기만 독점하여 받은 양 가장하여 불치의 병을 고찬다고 한다던지 / 헌금을 많이 하면 큰 富者가 된다던지 / 새벽기도회에 잘 나오면 몆십배의 복을 더 받는다던지 / 목회에 龜鑑이 되는 성경을 縱橫으로 引用 ~성경 66권 / 1,183장 / 31,102章節을 충분한 檢索도 없이 앞 뒤 문맥도 그 내용에 相馳되는 것을 감추고 성경 구절을 억지로 嗜好대로 假裝 組合하여 이리 저리 진리인양 속여 僞證하는 似而非 牧師도 있다. 전하는바..

~** 落書 (162)

~**落書 (162)세상은 이미 末世라 ~政商輩나 투기꾼들이 발호 횡행하여 온 세상이 도둑놈 판이라는 말이 떠도는 요즘 권력이나 재물의 욕심에서 떨어져 개똥만도 못한 신세가 된 이자들의 비리를 글로 쓰서 직설항변한다고 91세가 넘는 곧 저 세상으로 골로갈 노옹이 위의 없이 노망끼가 났다고 나를 조소하고 ? 멸시 ? ~한다 나보다 10~여 살 젊은 어느 은퇴한 목사가 나를 찾아와 자기 신세 타령을 하면서 사람이 아무리 장수를 해도 80이 넘어면 죽은 송장이니 집에서 누우나 산에서 누우나 다 마찬가지이니 형님 엄엄 ~정언 만 하지 말고 매주 날자를 정하여 푸른 草場에서 꽃들의 芳香을 맡으며 골프를 치자고 나를 권유한다 그러나 사실은 지금 나는 臥病 중에 있어 기거동작이 어렵고 보행이 부자유하여 불가..

~** 落書 (161)

~**落書 (161) ~작은 교회에 신도가 적게는 10 명이 모여도 지도자[목사]가 있게 마련이고 목사는 그 신자를 관리 할 의무가 있다 작은 교회 운영의 어려움은 돈 ~[재정적]의 어려움이다 우선 자기가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러니 헌금의 多寡가 문제가 된다 그러니 교회 운영에는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의 말이 힘을 얻고 그 사람의 말로 모든 것을 左之右之한다 속된 말로 목사도 먹고 살아야하니 그 사람의 말을 수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교회에서 꼭 하고자 하는 ~해야하는 목사의 意志가 있을 때 이런 처지에서 목사의 자질과 품성이 표출 결정 된다 목사가 여기에서 우물 우물 망설이거나 留保하거나 그 안을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고치는 일을 해서는 않된다 明快하고 決然하고~ 穩全한 斷定을 하지 못하고 우유부단 부화뢰..

~**落書 (160 )

~**落書 (160 )~상식은 일반적인 사람이 다 가지고 있고 또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이나 판단력을 말하는데 부연하면 모든 감관에 공통 되는 感覺을 뜻한다 그 중에서도 장수에 대한 표제를 놓고는 많은 사람들이 논지의 시비곡절를 따져 갑론을박하며 논쟁을 하고 있다 그만치 인간들에게 장수에 대한 욕망과 관심이 크고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수의 요체는 보편타당해야 한다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노화와 생로병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그러니 고담준론이 필요 없다 자신의 건강증진과 오래 사는 비결은 자기 자신에게 적합한 목표를 정하여 그 과정을 합당하게 매진해야 한다 각설하고 그래서 나는 1.명랑하개 살자 마음이 밝으면 病이 접근하지 못 한다 2. 친구들을 사괴고 자주 만난다 교우는 즐거움..

~**落書 ( 159 )

~** 落書 (159) ~요즘 기분이 답답하여 울울 불락하고 ~모든 것이 즐겁지 못하여 앙앙불락 한 것은 언행불일치 에서 오는 stress 다 언행일치 란 말과 행동이 같아야 된다는 뜻인데 이것이 어긋날 때 세상 사람들은 앞 뒤가 모순 된 상하전도, 앞 뒤가 맞지 않는 선후당착 으로 세상 사람들을 속이고 기만 한다고 사세혹중 이라고 규정하여 욕하고 지탄한다 그 당사자, 는 국가 / 단체 / 정당 / 교회 /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 교회를 예로 들면 ~내가 다니는 b 교회에서도 작년부터 교회 노약자를 pik up 하는 차가 협소하여 차를 2 차례 운행하는데 왕복 2~3 시간은 보통이고 나는 3 시간을 평균 기다려야 했다 나는 내 차가 있지만 91세 노인의 운전은 불안하고 위험하니 자녀들은 안전..

~**落書 (158)

~**落書(158) ~소극적인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여 하는 일이 느슨 하고 느리다 반면 적극적인 사람은 현실을 벗어나고자 일 마다 힘을 보태고 도약 leap 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다 그러니 ~그냥 일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당 할 수 없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즐겨서 일하는 사람을 당 할 수 없고 즐겨서 일하는 사람은 미쳐서 일하는 사람을 당 할 수 없다 그러니 나이가 임종에 다다르면 정상적인 성품을 가진 노인이라면 일에 미칠 수가 있다 무엇인가 자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자서전도 쓰고 잠언과 교훈도 남기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죽기 전에 미친듯 文集을 만드는 친구도 있다 나도 이제는 나이가 90 세를 넘었서니 합연장서 ~ 할 나이가 되고 기거동작행주좌와 ~가 불편해 졌어도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