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365

**落書 (118)

落書 (118) 人間關係란 微妙하고 複雜하다 내가 他人에게 아무 잘못도 없는데 ~猜忌/ 嫉妬/ 謀陷/등 ~惡意로 인하여 精神的 苦痛을 받을때가 있다 人間關係의 貸借勘定의 要諦에 의하면 [善은 善으로 갑고 ] [惡은 惡으로 갚는] 것이 원칙이다 같은 뜻으로 [同値反復主義] [同害報復主義] [同態加刑主義] 가 있다 聖經은 출애급기 21 장 24 절에 “눈에는 눈으로 이는 이로 .....25절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12 절 “사람을 처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그러나 聖經은 善惡의 賃借勘定을 [惡]을 [善]으로 갚기를 원한다 누가복음 6장 27절에 “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의 怨讐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善待하며 ... 28절 ”너희를 詛呪하는 자를 위하여..

**落書 (117)

**落書 (117)~사람은 욕심이 많다 他人과 競爭을 하고 싸워서라도 富貴功名을 先取하기를 원한다 사람은 先發하면 사람을 제압하고 後發하면 制壓을 당한다 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앞서기를 바라고 制壓 당한 쪽에서 오는 그 後遺症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團體 어느 機關에서도 자기의 有益을 위하여 鷄口牛後라도 되기 위해 泥田鬪狗를 벌린다 세상 富貴榮華는 아침에 떳다 저녁에 지는 해와 같다 아침 이슬 같은 순간을 위하여 耆年의 年老한 분들이 隱退할 시기와 기회를 놓치고 死亡 直前까지 자리에 연연하여 자리를 지키고 人事에 關與하고 會務를 干涉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厚顔無恥하다 자기가 소원하던 일을 이루었으면 물러나는 것이 원칙이다 功遂身退,는 天之道다 退任은 분명해야 한다 退任 후에도 自己의 사람으로 파당을 만들고..

**落書 (116)

落書(116)남의 일에 필요없는 간섭은 좋지 않는 결과를 얻는다는 漢字成語를 [관한사, 낙불시] 라고 한다 [管閑事]는 쓸때없이 참견한다 또는 자기와 무관한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이고 [落不是]는 비평을 당한다 혹은 비판을 받는다는 뜻이 된다 그러니 漢字를 綜合해보니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않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이 된다 나는 對人關係에 있어서 남의 일에 관여하여 助言을 하는 일이나 干涉하는 일을 삼가한다 朴正熙 大統領 統治 時節 친구인 內務部長官인 K군이 T市의 汚物 처리와 대규모 下水道 공사를 위하여 某 業體를 선정 했는데 그 업체에 대한 仔細한 정보 제공을 부탁 받았다 나는 나와 무관한 남의 일에 더욱이 利權이 개재된 일이라 深思熟考했다 그 業體가 잘 되도 내게는 本錢이요 못 되면 두고 두고..

**落書 (115)

落書 (115)~요즘 자기를 소개하는 글을 자주 접한다 한국 안 유명한 대학은 물론아요 英/獨/美/등 세계적인 대학에서 修學 연구한 실적을 자랑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내가 오래전 교회를 옮길때 어느 목사가 찾아 왔다 나는 한국에서 S 대학 출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니 , 성경 원문을 窮鑿하여 깊이 있는 설교를 할 수 있는 사람은 LA에서는 나 한 사람 밖에는 없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自字]와 [大]字가 합하면 [臭]字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했다 [自大是一個臭字] [自大]란~자기 자신을 위대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尊大하게 行勢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臭氣]가 紛紛하여 코를 아니 막을 수 없다 이것이[自大是一個臭字]다 이 俚諺에서 聯想되는 것은 [野郞自大]다 [史記] [西南夷列傳]의 옛 기록을 보면 ..

**落書 (114)

落書 (114) ~百獸의 王인 호랑이에 대한 逸話가 많다 호랑이는 百獸의 王인 威嚴을 維持하기 위해 有備無患의 姿勢로 항상 주위의 警戒를 개을리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호랑이도 動物인지라 때로는 지칠때도 있고 疲困할 때도 있다 호랑이도 눈을 깜박이며 낮잠을 잘 때가 있다 바로 이때 강자에대한 약자의 寃痛함을 풀고 報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러니 호랑이가 緊張을 풀 때 고가호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楚나라 宣王이 重臣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물었다 [북방의 諸國이 우리나라 宰相인 昭奚恤을 두려워 하고 있다고 들은는데 事實인가 ?] [ 江一이란 者가 나와서 答했다 ] [호랑이는 짐승이란 짐승은 다 잡아먹습니다 하루는 여우를 잡았습니다 여우는 죽지 않으려고 말했다 [ 그대는 감히 나를 먹지 못 할 ..

** 落書 (113)

**落書 (113) ~修羅場과 같은 人生의 소용돌이 속에서 戰戰兢兢하며 萎縮되고 無氣力하게 살 必要가 없다 人生을 豊饒롭게 살기 위해서는 [+]를 追求하기보다 [-]를 除하는 知慧가 필요하다 ~즉 利益을 취하려 하기 보다 損害를 除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 하면 一利興~한 가지 이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一害除~한 가지의 害로운 일을 除하는 것보다 못하다 그러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여 번거롭게 하지 말고 旣存의 不合理한 것을 除하라는 뜻이다 고대 희랍의 철학자 에피쿠루소는 “못 가진 것의 慾望으로 가진 것을 더 가지려다 가진 것을 망치지 말라고 했다 [韓非子]란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衛나라의 어느 夫婦가 神에게 기도를 드렸다 부인이 이렇게 기도 했다 남편으로 하여금 비단 100필을 얻을 수 있게 해주세..

**落書 (112)

落書(112)~인생을 마음 豊盛하게 사는 知慧는 올바른 사고와 判斷이다 ~목표를 세우되 어느 한 고정된 시선에서 바라보고 생긱한다면 판단이 그릇되어 失敗를 초래할 때가 있다 그러니 때로는 장소를 바꾸고 각도를 달리하여 眺望하는 餘裕가 필요하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평지가 보이지 않는다 이다 利益을 생각한다면 그게 隨伴하는 損害도 잊어서는 않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利益과 損害가 포함된 Total한 判斷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누구나 그것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隱君子인 莊子도 뜻하지 않는 失敗를 한 일이 있다 ‘ 어느날 뒷산에서 사냥을 즐기고 있을 때 남쪽에서 異樣한 까치가 날아왔다 날개는 7척 눈은 한寸이나 되는 큰 까치다 그것이 莊子의 이마를 스처 날아 가까운 밤나무에 앉았다 “이상한 새로구나 큰 ..

**落書 (111)

**落書 (111)~容恕 해서면 때리지 말고 때렸으면 容恕하지 말라는 俚諺이 있다 ~對句를 이루고 있는 이 俚諺의 下段의 특별한 뜻은 “때렸으면 용서하지 말라”란 대목이다 苛酷한 競爭社會에서 修羅場과 같은 소용돌이 속에 살기 위해서는 역시 이만한 각오가 필요 할 것이다 “때렸으면 용서하지 말라”~란 말이다 이말은 말할 것도 없이 살아남은 상대가 언잰가 세력을 회복하여 보복해 올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때렸으면 徹底하게 숨통을 끊어놓지 않으면 않된다 그 일을 怠慢하게 하여 자신의 破滅을 불러 온 例가 와신상담이다 吳王 夫差는 宿命의 競爭者 越王 句踐의 대군을 맞아 싸워 대승했는데 도망간 句踐을 會稽山 으로 追擊하여 포위진을 두텁게하여 퇴로를 완전히 遮斷했다 句踐은 하는 수 없이 使者를 보내서 和議..

** 落書 (110)

**落書 (110))~세월은 白駒過隙처럼 迅速하게 지나 2022 년의 열렸던 門이 徐徐히 닫히고 送舊布新하는 2023 년 癸卯年의 大路가 활짝 열렸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 한다는 漢字成語로는 "送舊迎新“ 舊官을 보내고 新官을 맞이 한다는 ”送故迎新” 새해를 겸손하고 鄭重하게 祝賀한다는 “恭賀新年” “恭賀新禧”등이 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만한 성어는 “送舊布新”이다 ~말이란 그 뜻이 被動的으로 客觀的인 작용으로 풀이 되는 것이 있다 말의 nuance이란 ~ 어떤 말의 소리, 색조, 感情등에서 基本的인 意味 이외에 문맥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섬세한 意味의 差異이다 “送舊布新”은 낡은 것을 제거 하고 새로운 것을 건립한다 즉 옛 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선포 한다는 뜻이다 말이나 글은 내가 하는 것..

**落書 (109 )

落書(109)~크리스마스 절기에는 나는 多忙 奔走했다 예수 誕生을 축하하는 전화 밸 소리 ~그리고 산타할아버지가 주인공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고 답장 쓰기 --이번에는 생똥맞게도 장롱밑 빈 공간에 韓紙로 꽁꽁 묶어 넣어둔 紙/ 筆/ 墨/ 硯/을 찾아내여 벼루에 墨을 갈아 붓으로 먹물을 찍어 쓰기로 했다 이젠 펜을 잡으면 右腕 어께의 筋肉이 痲痺되고 통증으로 글씨와 行間이 동서 남북으로 좌향 우향하여 구름을 타고 飛翔한다 ~一筆 揮毫가 아닌 치졸한 繪畵가 된다 키드는 百貨店에 직접 운전해서 가기가 힘들어 가까운 便宜店에 도우미에 부탁핵서 사온다 紙質이 좋지않아 流麗하게 다듬어 쓰기가 힘든다 章을 열고 上段에 보내는 사람의 姓名과 職銜을 細子로 쓰고 “祝聖誕 萬福雲興/ 혹은 聖靈充滿 / 恩惠充滿/ 樂善無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