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 落書 (113)

chung si yoo 4932 2023. 1. 10. 08:28

**落書 (113) ~修羅場과 같은 人生의 소용돌이 속에서 戰戰兢兢하며 萎縮되고 無氣力하게 살 必要가 없다 人生을 豊饒롭게 살기 위해서는 [+]를 追求하기보다 [-]를 除하는 知慧가 필요하다 ~즉 利益을 취하려 하기 보다 損害를 除하라는 것이다 <興一利不如除一害> 다시 말 하면 一利興~한 가지 이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一害除~한 가지의 害로운 일을 除하는 것보다 못하다 그러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여 번거롭게 하지 말고 旣存의 不合理한 것을 除하라는 뜻이다 고대 희랍의 철학자 에피쿠루소는 “못 가진 것의 慾望으로 가진 것을 더 가지려다 가진 것을 망치지 말라고 했다

[韓非子]란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衛나라의 어느 夫婦가 神에게 기도를 드렸다 부인이 이렇게 기도 했다 남편으로 하여금 비단 100필을 얻을 수 있게 해주세요 옆에 있던 남편이 아내에게 “왜 100필이냐 ? ” 그보다 더 많으면 좋지 않으냐 “ 그랬더니 아내가 ”이보다 더 많으면 당신은 첩을 살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비는 부부간도 서로 믿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니 인간 관계는 信賴가 아니라 利害關係라고 했다 부부간에도 성품이 輕躁하고 奸巧相尙한다

어느 男子가 貧寒한 삶이 싫어저 역시 神에게 소원을 빌었다 “돈 많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제발 그날 그날의 먹고 사는 삶에 걱정이 없게만 해 주십시오 ” 그 사나이가 하도 懇切히 기도 했음으로 神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사람아 자네는 어찌 체면 없이 그렇게 奢侈스러운 부탁을 하는가 ? 可도 不可도 없는 삶이란 만인이 소망해도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귀한 생활의 極致다 그런 높은 소망은 抛棄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든가 그것이 싫어면 지금 이대로 가난하게 살고 싶다든가 한 가지를 선태하고 태도를 결정하여 다시 소원을 빌어라 ”

~이와 같은 適當主義는 balance 感覺이다 이 感覺은 확실하게 큰 長點일 수도 있다 相異한 두 가지 利害의 대립을 調整 緩和하는데 큰 威力을 發揮 할 수도 있으나 반면 balance 感覺이 지나치게 擴大되면 이것도 저 것도 다 빈 털털이 공연불이 되는 수 가 있다

對人關係에 있어서 우리 한국인의 결점을 或人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생각 해 보면 시정 할 점이 있다

[1]모든 일을 빨리 하려고 해서 정밀하지 못하다 <凡事欲速 未能精緻>[2] 동업자끼리 자기의 욕심만 채린다 [3]질투가 심하다 [4]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5]성품이 가벼워 비밀을 지키지 아니한다 <喧話不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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