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12)

chung si yoo 4932 2023. 1. 6. 09:56

落書(112)~인생을 마음 豊盛하게 사는 知慧는 올바른 사고와 判斷이다 ~목표를 세우되 어느 한 고정된 시선에서 바라보고 생긱한다면 판단이 그릇되어 失敗를 초래할 때가 있다 그러니 때로는 장소를 바꾸고 각도를 달리하여 眺望하는 餘裕가 필요하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평지가 보이지 않는다 <不上高山不顯平地>이다 利益을 생각한다면 그게 隨伴하는 損害도 잊어서는 않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利益과 損害가 포함된 Total한 判斷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누구나 그것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隱君子인 莊子도 뜻하지 않는 失敗를 한 일이 있다 ‘

어느날 뒷산에서 사냥을 즐기고 있을 때 남쪽에서 異樣한 까치<異鵲>가 날아왔다 날개는 7척 눈은 한寸이나 되는 큰 까치다 그것이 莊子의 이마를 스처 날아 가까운 밤나무에 앉았다 “이상한 새로구나 큰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서 잘 날지 못하고 큰눈을 가지고 있으면서 잘 보지 못하니 ”莊子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소매를 걷어올리고 재빠르게 밤나무 숲에 들어가 화살을 겨누었다 그 순간 까치는 자기가 위험에 빠진 것도 모르고 나무에 있는 사마귀 한 마리를 잡아 먹으려고 그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런데 사마귀는 까치가 자기를 잡아먹어려 한다는 사실을 모른체 매미를 향해 두 팔을 처들고 잡아먹으려 하고 있었다 매미는 그것도 모르고 그늘에서 자신이 승라자인양 모든 위험을 잊고 맴 맴 노래하고 있었다 그 순간 莊子는 세상 그 누구도 진정한 승자는 없음을 깨닫고 쏘려고한 활을 내려놓았다 그때 밤나무 지키는 자가 좇아와 莊子가 밤을 훔치는 도둑인줄 줄 알고 그에게 욕설을 하며 막대기를 흔들어댔다 莊子는 밤나무 숲에서 깨달은 것은 忘身이다 망신은 자신이 곧 잡아먹힌다는 사실도 모르고 눈앞에 승리에 취해 자만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서로 잡아먹고 먹히면서 利益를 추구하고 損害를 자초한다 사람들은 어느 한 곳에 집착하여 마음을 빼앗기면 善惡간 그 일만 마음 속에 확대되어 다른 일에는 관심이 消失된다 만약 그 일이 利益에 연관된 것이라면 더더욱 더 하다 생각과 사고는 片重됨이 없는 Total 사고와 판단이 필요하다 [不上高山不顯平地 ]

莊周遊乎雕陵之樊,睹一異鵲自南方來者,翼廣七尺,目大運

寸,感周之顙而集於栗林。莊周曰:「此何鳥哉?翼殷不逝,目

大不覩。」蹇裳躩步,執彈而留之。睹一蟬方得美蔭而忘其身;

螳蜋執翳而搏之,見得而忘其形;異鵲從而利之,見利而忘其

真。莊周怵然曰:「噫!物固相累,二類相召也。」捐彈而反

走,虞人逐而誶之打開字典顯示更多訊息 莊周反入,三月不

庭。藺且從而問之:「夫子何為頃間甚不庭乎?」莊周曰:「吾

守形而忘身觀於濁水而迷於清淵。且吾聞諸夫子曰:『入其俗

,從其俗。』今吾遊於雕陵而忘吾身,異鵲感吾顙,遊於栗林而

忘真,栗林虞人以吾為戮,吾所以不庭也。」

 

(莊子 山水篇 8章 原文 參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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