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15)

chung si yoo 4932 2023. 1. 14. 00:21

落書 (115)~요즘 자기를 소개하는 글을 자주 접한다 한국 안 유명한 대학은 물론아요 英/獨/美/등 세계적인 대학에서 修學 연구한 실적을 자랑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내가 오래전 교회를 옮길때 어느 목사가 찾아 왔다 나는 한국에서 S 대학 출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니 , 성경 원문을 窮鑿하여 깊이 있는 설교를 할 수 있는 사람은 LA에서는 나 한 사람 밖에는 없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自字]와 [大]字가 합하면 [臭]字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했다 [自大是一個臭字] [自大]란~자기 자신을 위대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尊大하게 行勢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臭氣]가 紛紛하여 코를 아니 막을 수 없다 이것이[自大是一個臭字]다 이 俚諺에서 聯想되는 것은 [野郞自大]다 [史記] [西南夷列傳]의 옛 기록을 보면 漢王朝가 중국 全土를 다스리고 있을 때 남쪽 끝자락에 [野郞]이란 나라가 있었다 나라라곤 하지만 우리나라 面정도 크기로 人口도 몆사람 되지 않는 小國이다 그런데다 사람의 往來도 稀少한 산골 지역이라 밖앝 사정은 알지 못하였다 어느해 이 野郞의 나라에 漢나라 사자가 왔다 野郞의 王은 使者를 향하여 “漢 ~우리 나라의 크기가 어떻한고 ?” 물었다 使者의 대답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바보같은 질문이라 答할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史記]의 作者 司馬遷은 “:道가 통하지 않는 연고로 漢나라의 廣大함을 몰랐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後漢의 光武帝가 卽位했을 때 蜀나라 땅에 公孫述이란 자가 스스로 皇帝라하여 대항 세력과 부딪치고 있었다 그 무렵 또 한 사람 北西의 농서에서 할거하는 외효(隗囂)란 豪族은 光武帝 편에 설까 公孫述 편에 설까를 저울지 하는 중 부하인 馬援이란 장군을 公孫述에게 보내어 그 인물을 보고 去就를 정하기로 했다 馬援과 公孫述은 옛부터 아는 사이다 [내가 가면 옛날과 같이 손을 잡아 영접할 것아다 ]馬援은 이렇게 기대하고 갔다 그러나 蜀의 도읍에 들어가 보니 호위병이 嚴然히 威儀를 갖추고 별로 친절한 영접이 아니였다 馬援은 隨行員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것 참 외면에 겉치래만 하고 대단합니다 이래서는 천하의 인재를 초빙 할 수가 없겠지요 ] 馬援은 돌아가 외효(隗囂)에게 보고 했다 [ 公孫述은 井中蛙입니다] 그 후 馬援은 또 외효(隗囂)의 親書를 가지고 光武帝를 찾아 갔다 대기실에 기다릴 틈도 없이 光武帝 스스로 영접하려 나왔다 바라보니 頭巾도 안 쓰고 얼굴을 내놓고 호탕하게 웃으며 말을 걸어왔다 [여보게 貴公의 소문은 벌써부터 잘 듣고 있네 대단한 그릇일세 ] 馬援은 깊이 머리를 숙였다 [ 전번에 이맇때 친구인 公孫述을 방문 했을 때 진실로 고마운 應待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陛下는 刺客인지도 알 수 없는 나를 반갑게 만나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 ] [아니 아니 貴公은 刺客일 수가 없지 ] 光武帝는 浩蕩하게 웃었다 한다 뒤에 이 야기를 들은 외효(隗囂)는 곧 자기 아들을 光武帝에게 보내어 섬기게 했다 蜀의 公孫述이 光武帝에게 滅亡을 당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 시기였다 . ~~ [自大]하면 [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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