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365

**落書 ( 98 )

落書 ( 98 )~매일 반복 되는 日常의 생할에는 曲折이 많다 약 2주 전부터 兩下足部 後側 皮下에 裂傷으로 CEPHALEXIN 항생제를 복용하고 NOMAL SALINE으로 消毒하고 BACIYRACIN OINTMENT를 塗布 하고 GAUZE PAD를 붙이고 患部를 繃帶로 감고 자가 치료를 하고 있는 중 치료의 효과가 전연 없고 그 아래 덤으로 조그만 콩알만한 물집이 생기더니 ~낫지를 않고 점점 부풀어 올라 계란만큼 크기로 커져 감당하기 어려워 대나무 이쑤시게를 소독해서 찔러 물을 뽑아내고 소독한 가위로 4센치 4방 皮膚를 짤라냈다 醫療 技術이 전연 없는 나로서는 일대 冒險을한 셈이다 내가 無知의 所致로 施術한 患部에 통증이 생겨 견디기 어려워 主治醫에게 緊急 연락을 했다 내가 통원 치료를 할 수 없어 간..

**落書 ( 97 )

落書 (97) ~민재는 귀여운 손녀딸이다 미국 시민권자로 태여났고 초등학교는 서울에서 외국인 학교를 마쳤다 20여년전 내가 한국에 갔을때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膽大한 꼬마 아가씨였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미국에서 오셨다고 롤러스케이트를 탄체 반갑다고 인사로 몆번 고개 숙이고는 뛰고 滑降하여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일본인 齒科에 혼자 가서 蟲齒를 뽑고 왔다 잇빨을 뽑는다는 것은 아프고 두려울 텐데 ~泰然自若하다 그리고 집을 떠나 어린 나이에 渡美~South Carolina, Greeville 에 있는 Bob Jones 대학 부설 중학교에 입학했다 성격이 豁達하고 弘毅 寬厚한대다 싹싹하고 사교적이라 학우들로부터 사교계의 여왕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그런데 그 학교는 校則이 까다로와 스카트는 기장이 무릎 밑으로 ..

**落書 ( 96 )

落書 (96)~각끔 사용하는 俚諺에 “사람을 疑心하면 使用하지 말고 사용 했으면 疑心하지 말라 ”란 말이 있다 사람을 사용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가장 基本的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실행하기란 어렵다 用人에게 일 할 수 있는 動機 부여를 하는데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좋은 방법은 ~상대를 信賴하고 疑心없이 일을 맡기는 것이다 그 標本으로 삼는 인물은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다 三國志를 펴낸 진수는 蜀漢의 皇帝 劉備에 대하여 평하기를 “先主는 度量이 넓고 의지가 강하여 마음이 너그러우며 인물을 알아보고 선비를 禮遇했다 하였다 여기에서 이 말이~ 의인불용 용인불의~란 말의 濫觴이 되었다한다 이말은 같은 意味로 金나라 歷史書 金史 熙宗本紀에 “皇帝가 말하기를 四海안이 다 내 신하이거늘 만약 분별하여 ..

**落書 ( 95 )

落書(95) ~홍제는 사랑하는 귀한 손자다 늘 보고 싶어하고 안부가 굼금한 손자다 그러나 대화가 않되는 손자 소통이 않되는 손자 자주 얼굴을 볼 수 없는 손자다 이유는 言語 障碍다 말을 못 해서 전달이 않 되는 것이 아니라 聽覺의 기능이 약해서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손자가 한국말이 서툴러 영어와의 意思 換位 思考의 不在에 있다 혹시 자기의 意思가 잘 못 이해가 되어 曲解하는 일이 일어나면 어찌나 하는 두러움이다 조부모에 대한 配慮다 홍제가 내가 사는 아파트에 온 일이 있다 좀 규모가 큰 아파트가 되어 호수를 찾아 오기가 힘들어 ~삼자통화를 한 적도 있다 손자가 뉴저지의 어미에게 전화 해서 어미가 이곳에 전화하고 또 우리가 뉴저지에 回信하고 어미가 홍제에게 전화해서 우리 아파트에 찾아 왔다 여기가 미..

落書 (94)

落書 (94 )~모두가 말하기를 자식을 양육 할 때보다 손자를 돌볼때가 더 귀엽다고 한다 그 깊은 사랑은 어미 소가 송아지를 활타 키우는 지독지정과 같다 큰 孫子는 옥오지애로 정오 12시 반만 되면 우리에게 일주일에 바쁜 업무 중에도 두 세 번 문안 전화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맛있게 점심 식사 하셨어요 노령에는 영양 있는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무엇을 잡수셨는지요 좋은 음식만 골라 드세요 ” 그리고 오래 사셔야 한다는 添言을 빠트린 때가 없다 그 손자를 생각하노라면 어진 손자 를 사랑하는 마음은 暫間이라도 잊을 수가 없다 인자측언조차불리다 큰손자 은재는 미국 시민권자로 초등학교는 외국인학교를 거쳐 중학교는 동부 Bob jones 대학교는 UCSC Santa cruz를 졸업 하고 Sanjoje의 전자회사..

**落書 ( 93 )

落書 (93)容貌로 사람을 판단 하는 이모취인이란 成語가 있다 ~商社의 외무사원이나 연예인(배우)이나 목사나 신부나 승려나 항공기 승무원이나 정치인, 교수 등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종을 가진 사람이나 대인관계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容貌의 美醜와 好不好가 많이 작용을 한다 外貌의 중요성이다 사람들은 外貌로 사람의 됨됨을 평가 할 때가 있는데 사람의 人格이나 품성을 판단하는 경우에 먼저 그 사람이 입고 있는 服裝에 일반적으로 눈이 먼저 간다 복장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않된다고 말은 하지만 때에 따라 복장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愚를 범 할 때가 있다 어느 資産을 가진 頑固한 사람이 있었는데 平素에는 은행 출입을 잘 하지 않았는데 갑짜기 사업상 돈이 필요하여 작업복을 입은채 은행에 갔다 돈을 조금 引出을 ..

**落書 ( 92 )

**落書 ( 92 )나는 여지~ 곧 ~남은 땅[剩餘]을 필요로 한다 刻薄한 세상이라 내가 소유한 餘地가 없기에 더욱 현실화된 餘地를 원한다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와 좋은 생각의의 씨앗을 키우며 남의 말을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같은 餘裕로운 餘地다. 그것은 ~하나님을 받들고 섬기는 敬神의 餘地/ 급박한 상태나 긴장된 상태를 부드럽게 누그러뜨리는 緩和의 餘地/ 일의 이치를 말로 풀어서 자세히 밝히는 辨解의 餘地/ 責任의 餘地/ 義務의 餘地/ 選擇의 餘地/ 두 편이 서로 협의하여 양보하는 妥協의 餘地/ 讓步의 餘地/ 등~ 餘地의 종류는 枚擧할 수 없을 만큼 많고 그 비중은 크다 敷衍하면 家長의 餘地는 자녀 扶養의 義務와 責任을 다하고 些少한 일이라도 가정에서 餘地를 찾아야 한다 새벽이 오면 즉시 일어나, 빗자..

**落書 ( 91 )

落書 (91)사람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事物에 대하여 표현 되는 감정은 七情이라 하여 기쁨/ 노여움/ 슬픔,/ 두려움/ 사랑/ 미움/ 욕망/이란 자연적인 감정을 말한다 그리고 사람의 본성에서 울어 나오는 四端에 의하여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안타까와 하는 측언지심/ 부끄러움과 수치를 아는 수오지심/ 예의와 존경을 아는 마음인 사양지심/ 이 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인 / 이 있다 이 같은 마음은 환경의 變化화 대상의 事物이 바뀌면서 七情 四端으로 평상시의 마음이 變化한다 그런데 過密 競爭 社會에서 얼굴 표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정치가나 사회사업가나 종교 지도자나 企業家들은 名譽나 布敎나 經濟 활동의 성과를 위해 표정 관리를 아니 할 수가 없다 쉽게 말한다면 假面人間이다 ~假面人間은 인간의 喜/怒..

**落書 (90)

**落書( 90)~사람의 慾望은 多樣하다 ~ 배고플 때 먹고 싶어 하는 食慾/ 잠 자고 싶은 睡眠慾/ 돈을 벌기 위한 財物慾/ 남녀간의 사랑하고 싶은 情慾/ 인정 받고 싶어하는 名譽慾/등 여러가지가 있다 大槪 사람들은 욕망에 따라 행동하고 행동 하는 만큼 욕망을 充足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게 비약하여 분수에 넘치거나 더 많은 탐을 내거나 嗜好를 누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손해를 보게 된다 한 예로 식욕만 해도 과식 하면 배탈이 난다 그러니 욕심은 날마다 버리고 줄여야 한다 俚諺에 공짜를 탐내지 않으면 손해 보지 않는다고 했다 蘇東坡는 “아무런 까닭 없이 천금을 얻는 것은 큰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큰 화가 있다고 했다 ” 그러니 우리는 눈앞의 利益에 迷惑되여서는 않된다 韓非子에도 “적은 이익에..

**落書 ( 89 )

落書 (89) ~多樂沒好嬉- (기쁨이 극에 달하면 슬픔에 직면한다는 말이 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봄이 있으면 겨울도 있다 이런 자연 현상도 있지만 인간 세상에도 건강이 있으면 질병이 있고 기쁨이 있다가 슬픔이 올 때가 있다 自然現象이나 人間事 에도 돌고 도는 不可抗力의 循環의 있다(易經) (乾卦三 三)(乾爲天)에 亢龍後悔란 유명한 말이 있다 亢龍이란 끝까지 上昇한 龍을 말하는데 , 따라서 亢龍後悔란 勢力 旺盛한 것이 드디어 轉落의 길을 다달아 極盛의 시기에서 衰落의 徵兆를 보이다 ~頹落의 地境에 이르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人生認識에 있으서나 인생광에있어서도 일반적 기본적인 것이다 이를테면 이런 例話가 있다 옛날 齊國의 威王은 宴會를 좋아한 왕으로 밤마다 風樂을 울리며 흥겹게 부어라 마셔라 一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