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 91 )

chung si yoo 4932 2022. 11. 3. 14:26

落書 (91)사람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事物에 대하여 표현 되는 감정은 七情이라 하여 기쁨<喜>/ 노여움<怒>/ 슬픔,<哀>/ 두려움<懼>/ 사랑<愛>/ 미움<惡>/ 욕망<欲>/이란 자연적인 감정을 말한다 그리고 사람의 본성에서 울어 나오는 四端에 의하여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안타까와 하는 측언지심<惻隱之心>/ 부끄러움과 수치를 아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예의와 존경을 아는 마음인 사양지심<辭讓之心>/ 이 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인 <是非之心>/ 이 있다 이 같은 마음은 환경의 變化화 대상의 事物이 바뀌면서 七情 四端으로 평상시의 마음이 變化한다 그런데 過密 競爭 社會에서 얼굴 표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정치가나 사회사업가나 종교 지도자나 企業家들은 名譽나 布敎나 經濟 활동의 성과를 위해 표정 관리를 아니 할 수가 없다 쉽게 말한다면 假面人間이다 ~假面人間은 인간의 喜/怒/哀/樂/을 赤裸裸하게 얼굴에 정면으로 나타내지 않는다. 탈을 쓰고 감추는 것이다 假面人生이다 나는 아직도 가끔 患部의 고통이 심하여 얼굴을 찡그리고 표정이 찌푸릴 때가 있다 아내가 걱정이 되어 痛症을 물어면 나는 웃으며 ,假面을 쓰고 괜찮다고 한다 또 대화에서 나는 내 주장이 바르고 굽힐 수가 없는데 <被執不屈> 돼먹지 않는 이론으로 나를 설득해 오면 표정은 硬直되고 怒氣가 얼굴에 撐天 할 때도 ~ 假面을 쓰고 웃는다 또한 나를 욕하고 貶下 할 때도 눈꼬리를 眉間에 찌푸리며 성내는 표정을 나타내지 않는다 亦是 내가 假面을 쓰고 태연한 표정을 짓는다 假面은 僞裝이다 眞實이 아니다 그러나 罪를 犯하는 것은 아니다 換位思考하면 純正한 愛嬌와같은 것이다 假面은 나의 德이 되고 남을 위한 사랑이 된다

인생 평균 연한 100년에 高臺廣室 ~좋은 집만이 전부가 아니다 천간이나 되는 큰 집이라도 밤에 누우면 팔척 뿐이요 <大廈千間夜臥八尺>아무리 좋은 밭에 收穫이 수백만 이랑이라도 하루 먹는 것은 두되일 뿐이다 <良田萬頃日食二升> 우리는 물질에 貪慾을 내서는 않된다 溫柔敦厚한 人情으로 낙낙목목<落落於穆穆>하고, 비록 假面에 의지한다 하더라도 남을 배려하며 선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知慧가 필요하다

지혜는 가까이 하는 사람은 현명해지고 재주가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지혜롭고 어리석은 자를 옆에 두면 암매해지고 양심이 있는 자를 가까이 하면 덕이 있고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면 현명 해지고 어리석은 자를 가까이 하면 어두워지고 말만 번지르르한 자를 가까이 하면 아첨에 능숙해지고 탐욕을 가까이 하는 자를 가까이 두면 도둑이 된다

<近賢者明 近才者智 近痴者愚 近良者德 近知者賢 近愚者暗 近良者德,近智者賢,近愚者暗,近佞者諂,近偷者賊。>

 =우리는 사회 생활에 희노애락의 표정을 얼굴에 나타내지 아니 하는 것으로 知慧롭고 賢明하며 이것이 ~<喜怒哀樂不形於色> ~때로는 우리의 삶에  德이 될 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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