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88)

chung si yoo 4932 2022. 10. 27. 10:52

**落書 (88)

(황양일몽)<黃梁一夢>의 別稱으로는 /한단지몽<邯鄲之夢>/한단몽침<邯鄲夢枕>/ 노생지몽,<蘆生之夢>/ 일취지몽<一炊之夢>/등~같은 내용의 제목이 많다 ~(황양일몽)<黃梁一夢>이란 이야기의 줄거리는 ~ 인간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의 富貴榮華나 榮枯盛衰가 一場春夢으로 虛無하고 덧없음을 比喩로 기술한 것인데~~

邯鄲은 성읍 이름으로 옛 趙나라의 서울로서 北京의 남쪽에 위치한 인구 수십만명이 넘는 공엽도시로 현재 발전하고 있다 ~한,<邯>자나 단<鄲>자는 특수한 한자로 이곳 지명 외에는 그의 사용 되지 않는다 그러니 exotic한 묘한 느낌이 든다 이 한단지몽<邯鄲之夢>-(황양일몽)<黃梁一夢>이란 어떤 꿈이 였을까 ?

唐의 玄宗~시대니까 지금부터 약 千二~三百年 전의 일이다 邯鄲의 마을 어느 주막집에 <呂翁>이란 道士가 머물렀다 그기에 노생<蘆生>이란 젊은 이가 찾아와 신세 타령을 했다 예기를 마치자 노생은 피곤해서 졸기 시작했다 그러자 呂翁이 양쪽에 구멍이 뚫린 木枕을 받쳐 주었다 노생은 꿈 속에서 그 목침 구멍 안으루 들어갔다 그 안에는 큰 집이 있었다 그 집에서 蘆生은 지체 높은 집안의 딸을 아내로 맞고 과거에도 합격하여 출세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정승의 지위에까지 승진했다 그러나 그를 시기한 사람들의 모함을 받아 지방으로 좌천 되었다 그의 일생이 종말을 맞는가 했는데 ~3년 후에 다시 정승 자리에 복귀하여 되돌아 온다 蘆生은 이제 다시는 불행이 없으려니 했는데 또 다시 반역 혐의를 받고 체포 된다 노생은 체포되어 가면서 탄식했다 ~누더기를 걸치고 남루하게 살든 옛적이 생각났다 그 때는 노력해서 그럭 저럭 토지 몆마지가라도 살 수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과욕을 부려 이 신세가 되었으니 안타깝다 결국 그는 감형되여 유배지에서 다시 정계에 복귀했다~ 여기까지 계속 꿈꾸다 깨어나보니 잠들기 전에 불위에 올려놓았든 황양<黃梁>(메조)는 끓지도 않고 있었다 그러자 呂翁은 ~蘆生에게 부귀공명이란 모두 꿈처럼 덧 없는 것이다 하고 교훈한다

이상은 唐代 에 쓰여진 (枕中記)란 소설의 梗槪다 말 할 것도 없이 인생에 있어서의 榮枯盛衰의 덧없음을 말하고 인생을 幻想처름 허무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또한 일방적으로 현세의 당면한 富貴功名을 동경하고 간구한다 인간이란 욕심을 절재 할 수 없는 동물이라~ 사람들은 이 二面性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인생의 Balance를 균형있게 보유해 왔다

그런 뜻으로 (황양일몽)<黃梁一夢>은 인간 세상에서 失意를 위로하는 것으로 큰 役割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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