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 89 )

chung si yoo 4932 2022. 10. 29. 12:15

落書 (89) ~多樂沒好嬉- (기쁨이 극에 달하면 슬픔에 직면한다는 말이 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봄이 있으면 겨울도 있다 이런 자연 현상도 있지만 인간 세상에도 건강이 있으면 질병이 있고 기쁨이 있다가 슬픔이 올 때가 있다 自然現象이나 人間事 에도 돌고 도는 不可抗力의 循環의 있다(易經) (乾卦三 三)(乾爲天)에 亢龍後悔란 유명한 말이 있다 亢龍이란 끝까지 上昇한 龍을 말하는데 , 따라서 亢龍後悔란 勢力 旺盛한 것이 드디어 轉落의 길을 다달아 極盛의 시기에서 衰落의 徵兆를 보이다 ~頹落의 地境에 이르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人生認識에 있으서나 인생광에있어서도  일반적 기본적인 것이다

이를테면 이런 例話가 있다

옛날 齊國의 威王은 宴會를 좋아한 왕으로 밤마다 風樂을 울리며 흥겹게 부어라 마셔라 一杯 又一杯로 밤을 세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 宴會의 主賓의 자리에 순우곤(淳于髡)과 자리를 같이 하였다 威王 은 묻기를 “선생은 어느 정도 마시면 취하나요” “ 한말 술에도 취하고 한섬 술에도 취합니다 ”“한말 술에 취한다면 어찌 한섬을 마실 수가 있는가 그 秘法을 가르처 주게” 순우곤이 이렇게 대답했다 “御前에서 주신 술을 마실 때는 어쩐지 緊張이 되어 한말도 마시지 않아 취해 버립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친구와 허물 없이 만났을 때는~ 다섯 여섯말 정도는 가능 합니다 그리고 둥리의 이웃 친구들과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마시면 술을 더 마시게 되어 여덟말 정도로, 세차례에 한번은 취하여 쓰러집니다 밤이 되어 亂場판이 되면 杯盤狼籍의 상태가 되고 저도 大醉 酩酊하여 한섬 이상을 과음합니다” “술이 극하면 亂雜해지고 즐거움이 극하면 슬픔이 온다” ____事物은 極盛해서는 안된다 極盛하면 반드시 衰退한다 __순우곤(淳于髡)은 이 道理를 말하고 隱然 중에 威王을 諫했다 威王도 暗君이 아니라 그 말을 銘心하여 改過遷善하고___以後 連日連夜게속하던 酒池肉林의  杯盤狼籍한 宴會는 中止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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