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 99)

chung si yoo 4932 2022. 11. 25. 18:40

 **落書 (99) ~秋收感謝節 날 아내는 가족들과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 가고 나는 다리의 疾病으로 보행이 부자유하고 통증이 심하여 누워 있기로 했다 그런데 無聊하고 답답하여 보리차 한 잔을 마시고 생각나는 대로 Computer 字板을 두둘겼다 내 나이가 한 살을 더하면 기억은 한 살씩 떨어진다 猪突的이고 元氣 旺盛하고 進取的이고 勇敢했던 氣魄은 이른 봄날 눈녹듯 사라지고 ~지금은 運命의 순리를 따라 그 길이 비록 험하고 힘든 荊棘의 길이라해도 하나님의 攝理에 따라 善하게 수용하고 謙遜한 마음으로 謹愼하기를 희망한다 ~누군가 말하기를 “賢明한 사람은 運命에 逆行해서는 않된다”고 했다 故事成語에 당낭거철<螳螂拒轍>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의 출처가 된 회남자<淮南子>의 逸話~한토막 을 참고로 한다 ~~

「제(齊)나라 장공(莊公)이 사냥터로 가던 도중에 웬 벌레 한 마리가 앞발을 도끼처럼 치켜들고 수레바퀴를 칠 듯이 덤벼드는 것을 보고 수레를 모는 어자(御者)에게 물었다. “저건 무슨 벌레인가?” “사마귀라는 벌레입니다.저 벌레는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지 물러설 줄 모르며, 제 힘도 가늠하지 않고 적을 가볍게 보는 놈입니다.” 장공이 말했다. “저 벌레가 인간이라면 틀림없이 천하의 용맹한 사나이가 되었을 것이다 수레를 돌려 피해 가도록 하라.

”(齊莊公出獵, 有一蟲擧足將搏其輪, 問其御曰, 此何蟲也. 對曰, 此

謂螳螂者也. 其爲蟲也, 知進而不知却, 不量力而輕敵. 莊公曰, 此爲

人而必天下勇武矣. 廻車而避之.)」

 

却說하고 人間世篇에는 사마귀는 팔뚝을 치켜 세워 수레바퀴를 막으면서 자기가 그것을 감당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는 자기 재주가 뛰어나다고 믿기 때문이다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怒其臂以當車徹 不知其不勝任也 是其才之美子也 戒之愼之)”

나는 당낭거철<螳螂拒轍>이란 故事成語을 통하여 생각하기를 人生事 모두가 운명이고 하나님이 인간을 다스리는 攝理인대 하나님이 이끄시는 뜻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攝理란 ~지혜와 사랑으로 우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을 돌보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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