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94)

chung si yoo 4932 2022. 11. 8. 15:08

落書 (94 )~모두가 말하기를 자식을 양육 할 때보다 손자를 돌볼때가 더 귀엽다고 한다 그 깊은 사랑은 어미 소가 송아지를 활타 키우는 지독지정<砥犢之情>과 같다 큰 孫子는 옥오지애<屋烏之愛>로 정오 12시 반만 되면 우리에게 일주일에 바쁜 업무 중에도 두 세 번 문안 전화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맛있게 점심 식사 하셨어요 노령에는 영양 있는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무엇을 잡수셨는지요 좋은 음식만 골라 드세요 ” 그리고 오래 사셔야 한다는 添言을 빠트린 때가 없다 그 손자를 생각하노라면 어진 손자 를 사랑하는 마음은 暫間이라도 잊을 수가 없다 인자측언조차불리<仁慈惻隱惻造次弗離>다 큰손자 은재는 미국 시민권자로 초등학교는 외국인학교를 거쳐 중학교는 동부 Bob jones 대학교는 UCSC Santa cruz를 졸업 하고 Sanjoje의 전자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손자들 중 할아버지를 인정하고 공경하고 따르고 사랑하는 손자다 오래된 지나간 이야기지먼 내가 한국을 잠시 방문 했을 때 나를 대리고 어느집 현관 앞에가서 느닷없이 초인종을 눌렀는데 “왜 그러느냐 물어니 이 집은 日本人이 사는 집인데 할아버지 일본말로 대화하는 日本語 실력을 알아보고 듣고 싶어 눌렀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공중 목욕탕에 갔는데 종업원이 신발을 빨리 갖고 오지 않차 주인을 불러 왔다 할아버지의 대응을 보고 싶어 그랬다 했다 장성 후에 Granada highschool에 다닐 때는 팔씨름을 자청해서 내 힘을 인정하고 할아버지는 文武 兼將으로 힘이 대단히 세고 지식이 뛰여나신 분이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한번은 Arbeit로 월급을 받았다고 일식집으로 나를 초대해서 사깨<酒 >한독구리를 식혀놓고 술 마시는 법을 배우겠다고 했다 이유는 주법<酒法.> 은 인격과 품성을 구비한 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밖애도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같이 식사 하시라고 좋은 식당을 지정하여 골라 Tip까지 添附하여 돈을 보낼 때도 있었다 그는 조부모의 사랑을 기뻐하며 잊지 않는다 <祖父母愛之喜而不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자기를 사랑해 준다는 <愛人者人恒愛之> 는 이치를 攄得한 듯하다 손자는 掌中寶玉이다 토-일요일 회사가 쉴때 Sanjoje에서 엘에이까지 7-8시간이나 운전하여 잠시 몇 시간의 邂逅이지만 祖父母의 얼굴을 보기 위해 찾아 온다 찾아와서는 오고 갈 때 꼭 축복 기도를 요청한다 신앙심이 敦篤하여 어릴때도 우리집에 올때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가정예배 순수를 짜고 성경 찬송을 펴고 좌석을 정리하고 설교하기를 원한다 향주삼덕,<向主三德>인 믿음/.소망/.사랑/을 志向 實踐하고자 애쓴다 이달 중순에도 토-일요일을 이용하여 조부모를 찾아 온다고 전화가 왔다 참 고마운 일이다

'隨想의 窓<隨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落書 ( 96 )  (0) 2022.11.12
**落書 ( 95 )  (0) 2022.11.10
**落書 ( 93 )  (0) 2022.11.06
**落書 ( 92 )  (1) 2022.11.04
**落書 ( 91 )  (0)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