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42)

chung si yoo 4932 2023. 5. 13. 09:20

~**落書(142) 손자가 [落書]의 뜻을 물어왔다 ~Scribble ** ~to write sth very fast or carelessly ~to draw or makes that have no meaning . 나는 낙서를 지금 끄적인다 .달력에는 5/14/일 주일이 어머니 날로 기록 되어 있다 딸은 어머니 날에 효도하노라 서울에서 빨강 장미꽃 다발을 한 아름 택배로 보내왔다 며늘아기는 5 월 달이 시작 되고부터 전화로 몇 차례나 식사 초대 전화를 해 왔다 나와 아내는 외형상 외모는 별 頉없이 건강한 체 보이지만 氣力이 衰盡하고 活力이 부족하여 起居動作이 불편하니 앉아 있는 시간보다 누워 있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러니 기분이 憂鬱하고 沈滯하여 活氣가 없고 好 不好가 없다 例年 같으면 딸에게도 “고맙다” “기쁘다” ~고 答信도 하고 아기자기한 대화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부득<加不得> 감부득<減不得> 불쌍한 지경으로 침울하다 <可憐勝境當沈鬱> 그러나 크게 德을 세우지는 못했으나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德不孤必有隣> 말과 같이 이웃 형제가 자주 찾아와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전하고 병 문안도 한다

어제는 며늘아기의 식사 초대를 謝絶할 수 없어 W Olympic에 있는 Rotex Hotel에 中華食堂 [紅緣]에 갔다 혀끝으로 중국요리의 진수 < 舌尖上的中國 >를 맛볼 수 있도록 너무 많은 가짓 수의 특별한 요리와 점심 식사까지 주문하여 다 먹을 수가 없어 10/2는 남겼다 돌아오는 길 Coffee Shop에서 향토음식인 붕어빵까지 먹고 혜어졌다 물론 Happy Mother's day 라고 쓴 봉투에 금 일봉을 받았다 그리고 또 도현이는 손녀 홍미의 의과대학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가 미리 어머니 날 행사를 치렀다 역시 식사는 중국 식당에서 했다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이 중국 음식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세월이 얼마나 빠르게 흘러 갔는지 벌써 도현이도 의사가  환자의 진료를 그만 두고 병원을 정리하고 隱退한다고 한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물었더니 대학 교수는 지속하되 수학과 철학을 더 공부하고싶어 한다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은 얼굴에 분을 바르는 것과 같아 얼굴만 예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淸新하게 하고 새롭게 하는 것과 같다 <加粉則思其心之鮮> 아들에게 바라기는 아름다운 나무는 그늘도 짙다< 佳木秀而繁陰>고 했는데 네가 공부한 지식과 德行으로 많은 사람들의 삶의 그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생각 나는 대로 doodle ~몆자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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