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40)

chung si yoo 4932 2023. 5. 3. 15:18

~**落書(140)~韓非者에 나오는 老馬之智의 뜻은  배운 것이 많아 아는 것이 많다고 제아무리 어시대고 잘난 체 해도 그 아는 것이 한계가 있고 때로는 늙은 말이나 개미의 지혜만도 못한 때가 있다는 것으로 ~젊은이나 늙은이나 아무리 하잖은 사람이라도 나름대로의 지혜와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하며 또 ~ 인생의 삶에 축척된 경험이 많은 사람이 어려운 問題를 잘 解決해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比喩로도 쓰이는 말이다 이 말의 故事는~管仲과 隰朋이 桓公을 따라 孤竹을 政伐할 때 봄이 가고 겨울이 오면서 길을 잃었다 管仲이 老馬의 지혜를 이용하여 늙은 말을 풀어 놓고 그 뒤를 따라가 길을 찾게 되었다. 山中에서 行軍 中 물이 떨어졌다. 隰朋이. “개미는 겨울에 산의 남쪽에 살고, 여름에는 산의 북쪽에 산다고 말했다 . 개미가 쌓아 놓은 흙이 한 치면 한 길 깊이에 물이 있다.” ~과연 땅을 파서 물을 얻었다. 管仲의 聖明과 隰朋의 지혜를 가지고도 알지 못하는 것을 만나면 老馬와 老蟻의 知慧를 스승으로 알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어리석으면서도 성인의 지혜를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어찌 지나치지 않는가 ? 

.(管仲隰朋從於桓公而伐孤竹, 春往冬反, 迷惑失道. 管仲曰, 老馬之智可用也. 乃放老馬而隨之, 遂得道. 行山中無水, 隰朋曰, 蟻冬居山之陽, 夏居山之陰,蟻壤一寸而仞有水. 乃掘之, 遂得水. 以管仲之聖而隰朋之智, 至其所不知, 不難師與老馬老蟻, 今人不止以其愚心而師聖人之智, 不亦過乎.)

사건의 경위와 내용은 敎會에서 전연 쉬쉬하고 공개 하지 않으니 전연 그 顚末을 알 수가가 없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聖歌隊 指揮者와 伴奏者의 사이에 軋轢과 다툼으로 伴奏者가 辭表를 내고 주일 예배에 伴奏者가 參席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에배 때 聖歌隊 讚揚의 중요성은 설명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 올리는 기쁨과 감사의 찬양에 상처를 주는 것이다 성경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 라고 했는데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 다른 마음으로 미움과 猜忌로 갈라저 서로 화답하지 못하고 경건되지 못한 심정으로 드리는 찬양을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게 받아 주실까 ? 교회의 紛亂은 오래 가서는 않된다 事態가 다소 누구러 졌다고 장차크게 혼란 될 것을 잊어서는 않 된다 < 居治而不妄亂> 작은 개미 구멍이 뚝을 문어뜨리며 작은 불길이 큰 산을 불 태우는 것과 같이 小貪大失해서는 않된다 수술은 快刀亂麻로 石火처럼 빨라야 한다 그 방법은 사건의 顚末을 공개하고 老馬之智를 구하는 것이다 노인들을 排除하고 노인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확증편향<確證偏向>.confirmation bias 보다 때로는 老馬之智의 지혜를  경청하고 利用하는 것이  교회 和平과 교인들의 和睦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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