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書 (144) ~~맑은 거울은 먼지와 때를 감추지 못하는 것과 같이 <鑑明者塵垢弗理>사람의 마음도 거울과 같아서 喜怒哀樂간 생각과 표정을 하자<瑕疵> 없이 誇張, 미화하여 비추어어 볼 수가 없다~ 남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 좋아하고 기뻐하는 마음/도 誇張하고 縮小하여 비추어 볼 수가 없다 거울의 特性은 영상<映像>을 사실 그대로 비춰주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 無聊하고 답답하여 내가 끄적거린 雜文인 [落書]를 다시 몇편 통독하고 글과 말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후회하며 마음의 거울에 비추어 본다
이규보[李奎報]의 자작시 사감[思箴]에서
[나는 일을 마치고 나서야
我卒作事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
悔不思亡
생각한 후 행한다면
思而後行
어찌 화가 따르겠는가
寧有禍隨
나는 말하고 나서야
我卒吐言
신중히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을 후회 한다
悔不復思
생각한 뒤 말한다면
思而後吐
어찌 치욕이 따르겠는가
寧有辱追
생각한 뒤 너무 생각에 빠지지 말라
思之勿深
생각이 깊으면 의심 또한 많아진다
深則多疑
헤아려 보건데
商酌折衷
세 번 정도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三思最宣]
이 시를 吟味하며 공감 되는 좋은 부분은 교훈으로 삼고 자신의 인격을 도야[陶冶]하는데 소홀해서는 않된디 뜻이 있는 사람은 굳세게 행동 한다 <强行者有志>~자신을 거울에 비추어 보라 !
남을 비평하지 말고 나를 자랑하지 말자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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