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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 (156)

~** 落書 (156) 유기황 목사의 설교를 듣고 **은혜 받는 point ** 글 SIYOO CHUNG [설교의 도입 단계] 유기황 목사가 강단에 설 때는 우선 이미지 관리를 잘 한다 두발이 단정하고 서 있는 자세가 곧고 부드러워 비 개인 시넷가의 버드나무 가지처럼 낭창 낭창하고 유연하다 그리고 얼굴 표정에 포용력이 있고 너그럽고 따뜻하기에 청중들에게 친밀감을 주기에 딱이다 그래서 예배 분위기를 soft하고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간다 그리고 설교 모두에 시작하는 예화는 세상사에 집착한 청중들의 관심을 설교 분위기 속으로 전환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한 번 맛이 간 진부한 예화가 아닌 따끈한 김이 모락 모락 나는 현장감이 넘치는 막 구우낸 빵과 같은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정선 취전하..

~**落書 (155)

~**落書(155)~내가 1938 년 일본 豊橋花田尋常小學校 とよはし はなだ じんぢよう しよがつこう 에 입학 한 후부터 東京 / 平壤 /을 거처 우리 나라가 해방 될 때까지 아버지의 꼬마 秘書 역할을 담당 했다 아버지 방 서재에 오차 와 신문을 책상 머리에 갖다놓고 우체통의 편지와 葉書를 간충거려 얹고 좀 特殊한 破格的인 임무로 나와 형이 楚撻을 받을 싸릿나무 회초리를 20 대 아버지 聖經全書 옆에 나란히 놓는 일이다 지금 생각해도 우리 형제는 얼마나 장난이 심하고 거칠었든지 말로 표현하기 조차 민망 하다 형은 일찍이 외출을 했다 저녁에 돌아온다~ 형 ~어디 가서 무슨 일을 하면서 하루해를 보낸나 하면 웃고 대답 아니하고 Joke로 어찌 세상 일이 바쁜지 !~하고는 태연하다 나는 잠시 밖앝에 나가면 일본..

~**落書 (154)

~**落書(154)~~부부간에도 法과 原則이 있다 法은 正義를 실현 하려는 관념이고 原則은 基本的인 規則이다 夫婦 有別도 옛 文獻에 의하면 [ 남편과 아내는 두 성의 결합으로 백성을 태어나게 하는 시초며 모든 복의 근원이다 中媒를 통하여 혼인을 의논하며 페백을 드리고 친히 맞이 하는 것은 그 분별을 두텁게 함이다 그러므로 아내를 취하되 같은 성을 취하지 않고 집을 짓되 안과 밖을 구별하여 남자는 밖에 있으면서 안에 일을 말하지 않고 부인은 아내 거처 하면서 밖에 일을 말하지 않는다 진실로 남편은 씩씩함으로서 제 위치를 하늘의 건전한 도리를 몸 받고 아내는 부드러움으로써 바로 잡아 땅이 순종하는 의리를 이어 나가면 집 안의 도리는 올바르게 된다 ] [夫婦二姓之合 生民之始 萬福之源 行媒議婚 納幣親仰者 厚其別..

~**落書 *(153)

~**落書 (153)~~ [詠老] 91 세 老衰한 몸으로 老衰身卒壽 길게 寢牀에 누워 있으면 長臥上寢床 나를 찾는이 없으니 無客予訪門 외롭기 한이 없다 余恨一身孤 이미 세상이 나를 잊었으니 世人皆忘吾 가족 또한 나를 잊고 家族亦忘我 가까운 아내조차 나를 잊고 荊妻亦忘我 스스로 내가 또 나를 잊었으니 予無吾忘吾 마음은 절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게 되네 却後生無常 ~**=어찌면 나와 똑 같이 공감하는 [李奎報]의 시 [詠忘]에=**~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잊으니 世人皆忘我 온 세상에 오직 이 한몸 호졌하구나 四海一身孤 어찌 세상만이 나를 잊었겠는가 豈唯世我忘 형제도 또한 나를 잊었다 兄弟亦忘予 오늘은 아내가 나를 잊었고 今日婦忘吾 내일에는 내가 나를 잊을 것이니 明日吾忘吾 그런 뒤 세상 천지에는 却後天地內..

~**落書 (152)

~**落書 (153) ~인생도 90 세를 넘긴 노인은 집에서 누워있어나 山에서 누워있어나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이를테면 1.내 발로 걷지 못하고 2. 내 손으로 못 먹고 3.내 잇빨로 씹지 못 하고 4.내 코로 냄세를 못 맡고 5.내 입으로 말을 못 하고 6.내 손가락을 펴지 못 하고 7.내 머리칼를 감지 못하고 8.내 귀로 못 듣고 9.내 눈으로 보지 못 하니 **~세월이 야속 하다는 古今 詩人 墨客의~ 이를 膾炙하는 詩句가 많다 인생의 삶이 虛無하다는 넋두리일 것이다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어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고 세월이 가면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다 그리고 늙은이의 머리 위에 내린 흰 ..

~** 落書 (151)

~**落書 (151) ~~나와 아내는 病院 病床에 눕기전에는 꼭 세끼 식사를 한다 아침 식사은 주로 lissa가 준비 하는데 식사 종류는 주로 과일로 사과/ 배 / 바나나 / nevels / 딸기 / 토마토 / 외 계절 에 출시 되는 과일 등을 첨가해서 깎아 놓는데 전부 껍질을 깎고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10 등분 이상으로 작게 짤라 썰어 접씨에 담고 계란을 후리이 하고 식빵을 노랑 노랑하게 굽고 쨈을 준비하고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점심을 같이 할 때는 ~밥 / 김치 찌개 / 국 / 생산 요리 / 야채 무침 / 멸치 볶음 / 젖깔 / 찌짐 / 등 가지 수가 다양 하다 조리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운데도 수고를 마다 하지 않고 ~질긴 육류는 먹기 좋게 가위로 짜르고 생선은 굽든지 지지든지 큰뼈 작은 가시..

~** 落書 (150)

~**落書(150)~承前 ~ 아버지의 作詩한 漢詩를 取纏 하여 만든 冊에~[望齎集]이있다 그런데 지금 公開하는 이 詩는 그 書冊에 서 漏落된 詩다 原稿에 적힌 아버지 comment 를 抄錄한다 뒤돌아보면 ~ 平陽은 風光明媚한 아름다운 고장이다 平陽 八景을 누가 말 하기를 이 있고 ~ 平陽 形勝으로는 九 景이 있는데 를 指稱 한다고 했다 나는 목회의 틈틈이 名勝地를 거닐 때 詩作에 대한 poetical inspiration 을 느껴 漢詩를 한 首씩 지어 說敎 note 의 餘白에 記錄해 두곤 했다 -정희섭 [鄭禧燮] 원래 기나라 성으로 시작하여 만세 를 기 했으나 누구가 알았으랴 오늘 같은 창상지변

~**落書 (149)

落書 (149) ~承前~아버지는 每事가 未來志向的이디 祈禱院에도 부가적으로 많은 사업이 필요하다 그러니 가족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우슨 膝下의 손자 손녀의 장학금 지급을 위하여 牛舍를 짓고 그 숫자대로 손자 손녀들의 이름을 붙여 송아지를 사육하는 것이다 손자들은 자기 송아지가 성장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자주 기도원에 와서 송아지를 보고 좋아했다 그리고 닭은 낮에는 放飼하고 밤에는 鷄舍에 재우고 産卵한 鷄卵은 영양 보충용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또 손자 손녀들의 ~사회성 涵養과 人格 陶冶를 위하여 방에다 ~紙 / 筆 / 墨 / 벼루 (陶硯)~文房四友를 준비 해 두고 書藝와 漢文을 배우게 하고 성경 말씀으로 靈性訓練에 치중 했다 특별히 내가 嗜好하는 飯饌은 짚볼 에 구운 간 고등어다 온돌방에 군불을..

~** 落書 (148)

~**落書 (148) ~오늘 밤은 잠이 오지 않는다 실내 온도가 정상인데도 등줄기에서 땀이 흐른다 渴症이 심하여 냉장고에서 Purified water를 한 병 ~甁채로 마시고 나니 渴症이 좀 누구러진다 정신을 조금 차리고 보니 ~이런 일 저런 일들 지나간 일들이 새삼 생각이 난다 지금은 아마 大邱 광역시에 편입이 된 것으로 아는 ~50 여 년전 달성군 유가면 양동이다 그곳 琵瑟山 기슭에 아버지는 기도원을 조성했다 傾斜가 완만한 길을 따라 山을 올라가면 4000 평 정도의 平地가 나오고 그곳에는 田畓이 있고 水晶 같은 맑은 물이 셈처럼 솟아 흘러 나오는 우물도 있고 주변에는 아람드리 소나무가 屛風처럼 둘러 서 있고 봄에는 진달래꽃 군락지로 嬋娟한 부홍색 꽃들의 芳香이 사방에 진동했다 아버지는 우선 居住할 ..

~**落書(147)

~**落書 (147) ~아내와 내가 二姓之合하는 婚禮式을 올린지가 於焉 68 년이 되었다 그때는 모를 심고 베를 짜고 물을 긷고 절구질하던 어려운 시절에 유왕유심~ 6.25의 戰火로 砲火가 洛東江 전선까지 飛火하여 하늘과 땅에 爆彈이 炸裂 하여 그 轟音이 시끄러워 왼쪽 귀를 닫고 오른쪽 귀를 막을 정도이고 地軸을 흔드는 閃光이~번쩍 번쩍 雨雷처럼 間歇的으로 비추어 모든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안고 戰戰兢兢할 때라 당시 국회의원이 였던 L의원의 새차 [화물차를 ]에 꽃 장식을 하고 그 차를 빌려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았다 태고적 동화 같은 이야기다 아내는 학생 시절 이름난 端雅한 美貌에 음성이 구슬 같은 玉如美矣로 사천 공군 부대에 자주 위문 공연도 가고 결혼 후 대구 mbc 방송 합창단의 소푸라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