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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 (70)

**落書(70) 사람을 때릴때 얼굴을 때려서는 않되고 ~사람을 罵倒 할 때 아픈 곳을 폭로 해서는 않된다 ,라고 했다 C 권사는 이민온 후 같은 교회를 섬겼는데 ~日月逝矣 ~45 년 전 옛 EPISODE이다 B 목사는 설교 중 C권사의 아픈 곳을 건들였다 "C권사는 수요일 밤 예배에 기도를 식히면 무당 귀신 푸닥거리 하듯 한다”란 말을 하기도 하고 정 권사는 농촌 교회 출신이라 배운 것이 없어 重言復言한다고 “ 설교 중 대 놓고 貶下하기도 한다 제 3 자가 客觀的으로 별 생각 없이 듣고 귓전으로 흘려 버리면 별 문제는 없겠지만 당사자가 예배 시간에 많은 信徒들 앞에서 이런 말을 들었을 째 얼마나 羞恥心에 당황하고 어찔줄 몰라~ 가슴 아파 했을까 ? 남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여러 사람 앞에 까발리기 보다 ..

**落書 (69)

**落書(69) 삼국지의 舞臺가 된 중국의 三國 時代는 위/오/촉의 3 국이 鼎立하여 3 極 構造를 형성하여 각기 천하의 통일을 꿈꾸며 武力 鬪爭과 外交 交涉의 波瀾萬丈한 소용돌이 속을 描寫한 大河小說이다 등장 인물은 욕망과 怨念과 權謀術數에 卓越한 인물 중 여몽이란 장군이 있었다 吳나라의 孫權을 섬기고 그 세력 확대에 지대한 공을 세운 謀將이 였으나 貧家의 출신이 였슴으로 젊은 시절 학문과 교양을 배우고 익히지 못하여 사람들의 蔑視로 존경을 받지 못했디 그래서 呂蒙은 一念發起 학문에 정진 했다 어느날 노숙이란 先輩格의 장군이 呂蒙의 屯營을 찾아 왔다 즉시 두 사람은 酒宴을 벌였다 呂蒙이 魯肅에게 물었다 그런데 貴官은 前線에 출격함에 있어 如何한 작전 게획을 세우고 계신지요 ? 노숙은 여몽이 학문에 무식..

**落書 (68)

落書 (68) ~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반역을 하고 개가 궁지에 몰리면 담을 뛰어 넘는다는 ~俚諺도 있고 쥐가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窮鼠齧猫(궁서설묘)란 ~俗談도 있다 사람이 빼도 박도 못하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을 때 하는 말이다 銃彈이 비처럼 쏟아지는 전쟁터에서 고지를 향해 전진하면 죽고 뒷길로 빠지면 사는 상황에서 애국심에 透徹한 병사가 아니면 반역을 할 것이다 命在頃刻의 긴급한 환자가 죽음을 앞두고 회생 할 방법이 있다면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아들의 대학 입시에 부모가 궁지에 몰려 대신 답을 써주고 허위로 인턴 증명을 해주고 법정에서 刑을 받는 悽慘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예기치 않는 天災地變과 같은 急迫한 사고를 당할 때를 除外하고는 평소 危急한..

**落書 (67)

**落書 (67) ~요즘 몇일 건강에 赤信號가 오더니 기관지에서 分泌되는 粘液인 가래로 기침이 계속 심하여 견디가 어렵다 예사롭지 않는 통증이다 벌써 2 주 째다 가슴이 답답하여 래몬 쥬스를 마시고 호흡의 緩急을 조절해 봐도 소용이 없다 喉頭 상부가 간질 간질하여 숨 쉴 때마다 기침이 터저 나온다 이번에는 방의 실내온도를 내리고 창문을 활짝 열고 배에 힘을 주고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컴퓨터의 字板을 두덜긴다 却說하고 나는 이제는 耆老의 몸이라 다른 친목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그런데 天地가 다섯 번 곤두박질 하여 桑田이 변하여 滄海가 된 듯 ~ 긴 새월 50 년간 ~형재모임은 빠지지 않고 직혀왔다 매월 한차례 JJ Grand Hotle 혹은 oxford palace Hotle 혹은 일인 식당(수시갠) ..

**落書 (66)

**落書(66)~무슨 일을 판단할 때는 觀點을 바꾸어 全體的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視野를 넖혀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利害 打算에만 치중하여 일방적인 판단을 하다가 不利益을 당하는 일이 많다 ( 불상고산 불현평지)~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평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적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視野를 넖혀야 한다 莊周의 寓話를 읽고 示唆하는바 크다 장주(莊周)는 조릉(雕陵)의 밤나무 밑 울타리를 거닐고 있었다. 그때 예사롭게 생기지 않은 한 마리의 새가 남쪽에서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날개의 넓이는 7척이나 되고 눈의 크기는 직경이 한 치나 되어 보였는데 그 새는 장주의 이마를 스치고 날아가더니 밤나무 숲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장주는 무의식중에 중얼거렸다."이것은 ..

**落書 (65)

**落書 (65) 사람이 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처버려 !두들겨 패라”로 煽動하는 사람과 “별 것도 아닌데 싸우지 말라”고 仲裁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情況에서는 덕을 보는 제 3 자가 있기 마련이다 ~왜냐 ? 하면 양자의 싸움 실력이 伯仲하면 한 편이 깊은 상처를 입을 뿐 아니라 다른 한 편도 똑 같이 심한 상처를 입을 수가 있다~ 그래서 양호상쟁하면 필유일상이란 俚諺도 있다 다행이 깊은 상처를 서로 입지 않는다 하더라도 熾烈한 싸움에 지처 再起하기 어려울 정도로 疲勞할 수도 있다 이런 狀況에서 對處할 이야기로 전국책의 연책이 있다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하자 때마침 소대는 연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조나라의 혜문왕을 찾아가 말했다. “오늘 오면서 역수(易水)를 지나는데 민물조개가 입을 벌리고 햇볕..

落書 (64)

·**落書(64)~~요즘 젊은 사람은 耈老의 노인들과 자리를 같이 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교회에서 낮 예배를 마치고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먹을 때도 큰 원형 Table에 자리가 여러군데 비어 있는대도 나와 같이 앉기를 원하지 않는다 換位思考하면 첫째로 耈老의 노인에 대한 조심스러움과 둘째는 노인을 섬기는 것이 힘들고 셋째는 耈老의 노인과의 대화가 재미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아직 병환 중에 있는 나로서 완전히 건강이 회복 되지 않는 상태에서 대인 관계가 명랑하고 活潑하지를 못 했을 것이다 ~일상의 나의 행동 거지가 불안하고 ~寡黙하고 憂鬱한 表情이니 ~어느 젊은이가 나와 坐席을 같이 하겠는가 ? 나의 대인 관계가 疎遠한 原因일 것이다 상불여 심이라 ~그러니 인간 관계의 眞髓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

落書 (6 3)

~落書 (63) ~인간 관게가 꿀처럼 달고 깨소금처름 고소하고 엿처럼 끈질겼는데 어느날 갑자기 신뢰와 관심이 疎遠해지고 友情의 紐帶가 解弛해질때는 그 이유가 있었다 A 군과 나는 어릴때 친구다 세계 2차 대전 중 A 군의 아버지는 面長으로 재직 했고 해방 直後 일본인 訓導 SiraKawa訓導의 藏書를 다 寄贈 받았다 나는 A 군에게서 많은 冊을 갖다 읽었다 특히 Natume Soseki~( なつめそうせき[夏目漱石]소설가·영문 학자(1867-1916).) ~~『坊ぼっちゃん』 『草枕くさまくら』 『こころ』 등의 작품을 밤 늦도록 읽고 또한 Kitahara Haksue きたはらはくしゅう[北原白秋]의 작품을 많이 읽고 日本文學全集 또는 일본 古典 作家들의 글을 많이 읽었다 (특히 내가 성인이 된 ..

**落書(60)

**落書(60) ~나는 가끔 食道樂도 하지만 음식을 곳곳에 돌아다니며 맛을 吟味하다보니 그기에 얽힌 웃지못 할 episode 중 음식의 淸潔 문제에 대한 것들도 많다 1990 년대 century city 에 있던 century plaza Hotle Restaurant에서 식사를 마치고 별관 33 층에 宿泊하던 당시 민정당 대표인 盧泰愚 대통령의 초청울 받고 별관 elevator를 탓다 room service 와 같이 탔다 그는 깨긋한 table에서 coffee 잔을 집어 들더니 같이 탄 사람은 의식하지 않고 左顧右眄함도 없이 破天狂의 행사를 시작한다 cup을 상하 좌우 斜線으로 一瞥하고는 침을 탁 탁 밷고는 handkerchief로 광택이 뻔쩍 번쩍 나도록 컵을 딲는다 貴賓인 본인은 상상이나 했겠는가 ?..

**落書 (62)

**落書 (62)~8 월 29 일은 우리 부부가 받아야 할 眼科 定期 檢診하는 날아라 조금 일찍이 내가 직접 車를 운전하여 眼科에 갔다 Dr Cho는 나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醫師다 갈 때 마다 남다른 호의와 配慮와 친절로 우리에게 平安을 주었다 그런데 오늘은 전과 달리 간호사들 까지도 우리를 좀 疎忽하게 대하는 느낌이라 氣分이 좋지 않았다 어떻든 診療를 마치고나니 예상 시간이 훨씬 지난지라 ~아내와 나는 시장끼를 느꼈다 둘이 식당을 물색하던 중 여름철 더위에 원기가 떨어지니 補身湯으로 鰍魚를 먹기로 合意하고 당골집인 로 갔다 추어탕을 시켜놓고 벽면을 보니 추어탕에 대한 소개가 가득 적켜있다 모두가 맞는 말이기는 하나 名稱이나 由來나 效用에 대한 구체적인 記錄이 없어 아쉬었다 미끄라지는 한자로 표기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