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60)

chung si yoo 4932 2022. 8. 31. 14:07
**落書(60) ~나는 가끔 食道樂도 하지만 음식을 곳곳에 돌아다니며 맛을 吟味하다보니 그기에 얽힌 웃지못 할 episode 중 음식의 淸潔 문제에 대한 것들도 많다 1990 년대 century city 에 있던 century plaza Hotle Restaurant에서 식사를 마치고 별관 33 층에 宿泊하던 당시 민정당 대표인 盧泰愚 대통령의 초청울 받고 별관 elevator를 탓다 room service 와 같이 탔다 그는 깨긋한 table에서 coffee 잔을 집어 들더니 같이 탄 사람은 의식하지 않고 左顧右眄함도 없이 破天狂의 행사를 시작한다 cup을 상하 좌우 斜線으로 一瞥하고는 침을 탁 탁 밷고는 handkerchief로 광택이 뻔쩍 번쩍 나도록 컵을 딲는다 貴賓인 본인은 상상이나 했겠는가 ? 더욱이 Los Angeles 일류 호탤에서 ~수 만 말이의 세균이 우굴대는 구강의 침을 마시는 커피잔에 탁 탁 처밷기란 ~ 毛骨이 悚然하댜 ~ 한번은 청년 시절 하숙 생활을 할 때 아침상을 받고 첫 술을 떠니 밥에 붉은 물이 베어 있어 숟가락으로 젓어보니 큰지렁이가 한 마리 坐定해 있다 나는 魂飛魄散하여 지렁이를 들어내고 다시 아침밥을 먹을 용기가 없었다 그런데 지렁이는 FDA가 승인한 건강식품으로 고담백질 식품으로 철/구리/마구네슘/칼슘은 달걀의 50 배 이상 돼지고기의 100 배 이상이며~ 항산화 작용 건강 작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이라 하는데도 ~먹지를 못 했다 ~調理 過程이 不潔해서다 . 그리고 일제시대에는 음식이 귀했다 국가가 주는 糧穀 配給은 1 인당 하루 1合 7작이다 이것이 성인 하루 한끼의 식량이라 ~모두가 飢餓線上에서 草根木皮로 배고품에 시달렸다 春香傳에 나오는 金樽美酒나 玉盤佳肴는 꿈 속의 이야기다 내가 국민하교 시절 할머니집에서 通學을 했는데 下校하여 집에 돌아오니 할머니가 신바람이 나서 呵呵大笑하며 밥상을 차려 왔다 맛있는 소고기 국이였다 그러나 기름이 둥둥 뜬 국에 소고기보다 불개미가 더 많았다 할머니는 老眼이라 개미를 보지 못했다 부뚜막의 개미들이 소고기국 냄새를 맛고 4열 종대로 秩序整然하게 소고기국에 投身했다 새까만 개미들의 뜨있는 屍身을 보고는 啞然失色~먹을 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소가 병으로 죽으먼 몰래 산에 갖다 묻었다 그리고는 동리 사람들이 밤중에 파내어 집집마다 나누어 먹었다 지금 생각하면 衛生上 不潔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불개미는 힘이 장사라 東醫寶鑑에서는 자기 몸의 50 배 ~100 배의 무개가 나가는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怪力을 가졌으며 심장질환/ 관절염/ 요통/에 효험이 있는 좋은 食品이라 한다 ~할머니가 기쁨으로 차려준 소고기국은 지금 생각하면 눈을 깜고라도 먹었으야 할 것을 .....위생상 청결 했다면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까 ? 음식의 맛은 淸潔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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