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전 혼자 드리는 기도*** << 주일 예배 전 혼자 드리는 기도 >> 정시유 당신의 궁정<宮庭>에 기쁨으로 꿇어 앉게 하시고 찬양으로 성호<聖號.를 높이게 하시며 경배로 당신을 영광 되게 하소서 당신은 목숨이요 이웃은 내 몸이오니 전심<專心>으로 섬기며 사랑하게 하시고 죄적<罪迹>으로 가.. 恩惠의 이슬 2016.12.17
***아버님 사진첩에서*** ***아버님 사진첩에서*** 정시유 <<아버님의 漢詩集 [望齊集]>> 1937 년 일본 [上野公園]에서 아버지와 형과 나 [東京 高田第二尋常小學校 1 學年] 아버님 사진첩에서 1938 년 日本 東京 望齊 鄭禧燮 牧師 ***아버지의 한시집[漢詩集] 망제집[望齊集]에서 ~ <<계명 아회 송별연 답시 &.. 鄭禧燮 牧師 2016.12.15
***서강의 봄날 새벽에*** <<詩의 香氣>> 정시유 西江春曉 ***서강의 봄날 새벽에*** 權萬 江鷄喔喔曙光催 眞面溪山次第開 隔案帆竿森似束 草靑沙白鳥飛回 꼬끼오, 강가의 닭이 새벽빛 재촉하니 개울가 산의 참 모습 차례로 나타난다 책상 저편 돛대는 묶어둔듯 늘어서 있고 풀 푸른 백사장에는 새.. 詩의 香氣 2016.12.14
***승려의 낮잠*** <<詩의 香氣>> 정시유 僧舍晝眠 ***승려의 낮잠*** 權適 天靜無氛麗景遲 僧家良與睡相宜 無人喚起華胥夢 盡日疎簾寂寞垂 고요하고 맑은날 봄날은 길어 절집은 정말로 잠자기 적합해 꿈 깨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종일토록 성긴 발만 드리워있네 詩의 香氣 2016.12.09
***십칠자시*** <<詩의 香氣>> siyoo chung 十七字詩 ***십칠자시*** 權鞸 攜手上河梁 見舅如見娘 兩人齊下淚 三行 같이 손잡고 냇가 다리 위에서 외삼촌 보니 친정어머니 본 것 같아 둘 함께 흘리는 이별의 눈물 세 줄기 카테고리 없음 2016.12.06
***떨어지는 배꽃*** <<詩의 香氣>> 정시유 落梨花 ***떨어지는 배꽃*** 金坵 飛舞翩翩去却回 倒吹還欲上枝開 無端一片粘絲網 時見蜘蛛捕蝶來 춤추듯 펄펄 날려갔다 다시 오고 아래에서 불려 다시 올라 와 가지에 꽃 피네 어쩌다 꽃잎 하나 거미줄에 붙으면 거미가 나빈 줄 알고 잡으려 오네 詩의 香氣 2016.12.03
***초승달*** <<詩의 香氣>> siyoo chung 新月 ***초승달*** 金九容 家在松山下 舟行江水濱 黃昏一片月 分照兩鄕人 우리 집은 송악산 아래 있는데 내 탄 배는 자꾸만 강 가로 나아간다. 황혼에 떠오른 한 조각 초승달 두 고을 사람을 나누어 비추는구나 詩의 香氣 2016.11.30
***시골 마을*** 詩의 香氣 siyoo chung 村家 ***시골 마을*** 金克己 靑山斷處兩三家 抱隴縈廻一傾斜 讖雨廢地蛙閣閣 相風高樹鵲査査 境幽楊巷埋荒草 人寂柴門掩落花 塵外勝遊聊自適 笑他奔走覓紛華 푸른 산 다한 곳에 두세 채 초가집 언덕 끼고 돌아가는 비탈진 오솔길 때늦은 비에 웅덩이 개구리 .. 詩의 香氣 2016.11.27
***봄잠*** 詩의 香氣 春睡 ***봄잠*** SIYOO CHUNG 金得臣 驢背春睡足 靑山夢裏行 覺來知雨過 溪水有新聲 나귀 등에서 봄잠이 곤하여 꿈속에서 푸른 산을 지나간다. 깨고서야 비가 온 줄 알았으니 개울물에 새로운 소리가 들린다. 詩의 香氣 2016.11.25
***사랑하는 부군의 영전에 드립니다 <2> *** 조회 : 2,260 ***사랑하는 부군의 영전에 드립니다 <2> *** ~承前 과거에 편토[片土]없고 낭하[廊下]에 노비[奴婢] 없어 괴로운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하시니 얼마나 힘이 들꼬 교역 생활 반세기 추울 때나 더울 떄나 새벽 기도 다니시며 풍파[風波]많은 교역생활 십자가를 등에 지고 말 없이.. *가족 * 201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