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92

**哭子 ( 16 )

국현아 너를 만날 기쁨에 歡喜雀躍 ! 다리의 통증도 잊고 腿潰瘍의 滲出液도 상관하지 않고 감았던 붕대도 풀어버렸다 그리고 너를 만나는 기쁨에 어제는 수염도 깎고 Shower도 했다 내 몰꼴이 醜雜하면 너와 대면 할 때 노령의 애비의 삶을 걱정 할 것 같은 自激之心에서다 너를 만나러가는 엄마는 寤寐不忘 ! 아들을 만나는 기쁨에 右往左往하며 네 幽宅에 가지고 갈 선물들을 챙기는데 여념이 없다 자식이란 이렿게 좋은 것인가 ? 살아서는 애지중지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귀한 자식이요 죽어서는 밤이나 낮이나 비가 올 때나 바람 불 때나 추울 때나 더울 때나 더더욱 보고싶은 귀한 자식이니 말이다 네 묘비인 동판을 깨끗이 닦고 평소에 네가 즐겨 불렀던 찬송가를 엄마와 같이 몆 장 합창했다 그리고 꽃을 놓고 하나님..

**落書 ( 21 )

아버지 -1 글 siyoo chung 아버지의 자녀 교육 방침은 중유 지향적 이 였습니다 이를테면 Swim race 를 할 때, 중간이면 족했습니다 헤엄처 가는 Pettern을 유지하기를 원 했습니다 중국 이언 에 "인파출명저파장 " [人怕出名 猪怕壯] [ ~사람은 Top 만이 전부가 아니다 인파출명 ~人怕出名 ( 사람은 지나치게 유명해 지지 말라'...) "저파장 " ~ 猪怕壯 돼지는 살찌지 말아라..., 하시며 한비자 에 나오는 이 를 의인화[擬人化]한 삼슬식체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한마리의 돼지에 ~붙은 이 세마리가... ~언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든 이 < 蝨 .가 " 왜 다투냐 ? "고 물었습니다 "VIP 장소를 차지하..

**落書 (20 )

**落書 ( 20 ) 아내는 건강의 회복이 늦다 右腕 팔굼치의 골절과 骨粉碎로 피부가 弛緩되어 팔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덜렁 덜렁 흔들리는 重傷을 입고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걲었는데 그기에다 정신적인 Strees인 幽明을 달리한 아들 생각까지 겹처 참척의 悲痛한 눈물을 흘린다 아들 사랑은 애미가 죽을 때까지 가져야 할 운명인 가보다 식사 시간에도 아들이 平素 嗜好 하든 음식을 대하면 자식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母子지간 / 父子지간 ~끊을 수 없는 것이 가족의 사랑이다 鄭蘊은 (나의 先代 祖父)는 光海君 때 과 영창대군 살해 사건에 諫하다가 濟州로 流配되었다 그곳에서 遠行憶念思 아들의 安危를 걱정하여 시를 지었다 ~ 평소 눈앞에 없어도 견디기 어려운데 더구나 남쪽 바다에 홀로 갇힌 신세라 네 아비와 ..

**落書 ( 19 )

올해 내 나아가 90 세라~ 아내가 長壽를 바라는 念願으로 내 생일날 교회에서 小宴會를 배풀었다 교우들이 團欒하게 함께 모여 생일 Cake에 占火하고 손뼉치며 Happy birthday 노래도 합창하며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참 和氣靄靄한 즐거운 시간이였다 그때 暫時 생각한 것은 생명의 貴重함이다 세상 만물에는 다 생명이 존재하고 , 생명이 귀중 할진데 남의 생명도(식물이나 동물이나 자연계에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 아끼고 사랑하며 귀중하고 존엄하게 생각해야 한다 李黃中 은 생명에 대한 연민을 에 기탁하여 愚意的으로 **~ 솔방울 바람에 떨어저 우연히 집 모통이에 자라났네 가지와 잎 하루 하루 크가고 마당은 하루 하루 비좁아졌네 도끼 들고그 밑을 두 세 번 돌았어도 참어 나무를 도끼로 찍어내지 몿 하고 살..

**落書 ( 18 )

落書 (18 ) 나는 腿靜脈 潰瘍으로 皮膚 밖으로 滲出液이 심하여 하루에 두 번 상처에 Normal Saline로 소독하고 Bacitracin Ointmment를 바르고 붕대를 감았다 약 1 개월을 간호사가 집에 와서 푹 파인 患部를 줄자로 재고 사진을 찍어 그 기록을 주치의에게 보내고 의사의 지시를 받아 치료를 했다 그러나 별 효과가 없고 여전히 발 뒤쪽에서 나오는 삼출액으로 寢具가 험벅 젖었다 의사도 重症으로 보고 나에게 확인 전화를 자주 했다 그때의 나는 화농하면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심한 Stress를 받고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했다 침대에서 일어나 잘 걷지 못하고 간신이 지팡이를 집고 화장실 출입을 했어니 그 Stress가 얼마나 심각 했겠는가 그래서 나는 Stress 해소를 위하여 (1) 긍정..

哭子 ( 15 )

곡자 ( 15 ) 오늘 따라 네 생각이 간절하다 네 幽宅을 찾아 간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달력을 보니 이제 막 2 주를 지났구나 마츰 그날은 묘지 보수하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어서 엄마가 그 사람을 불러서 네 동판도 깨끗이 기름으로 닦고 주위에 무성하게 자란 풀도 깡총하게 잘 깎았다 獻花를 하고 그리고 步行車에 앉아 네 사는집 ~사진 1 장 찍고 추모의 찬송가를 한 곡 틀어 잠잠히 국현아 너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네가 언론사에서 신문을 제작 할 때 日人 형사의 무고로 네가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항간의 여론이 저어 齟齬할 때도 아버지 어머니는 明鏡止水와 같은 네 품성을 믿기에 조금도 걱정을 하지 않았다 정의란~언재나 改善匡正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李圭報는 東文選에서 “평소 훌륭하게 여기던 사람이라도 일시..

**落書 (17 )

**落書 ( 17 ) 君子 에게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다 했습니다 ,통일 된 천하의 임금이 되는 것은 여기에 끼지 못하고 , ~부모가 살아계시며 형제가 아무런 탈이 없는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요 하늘을 우러러 봐도 부끄럽지 않고 , 굽어 봐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것이 두 번째의 즐거움이요 그리고 ~천하의 뛰어난 인재들을 모아 가르치는 것이 셋번째 즐거움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 세가지 즐거움 가운데 단 한가지도 얻는 것이 없습니다 그만큼 내가 못난 탓이겠지요, 과거와 현재까지의 내 生涯를 照明 해 볼때 부끄러운 일 뿐입니다 世俗的인 慾望인 貴 /(爵位)/ 富/ 强/ 靈(賢明)/ 의 충족함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잘 못 계산된 稚拙한 삶이였습니다 暫間 머물다 순간적으로 갈 虛無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

**落書 ( 16 )

내가 국민학교 3학년 때, 평양의 겨울 날씨는 몹시도 추웠습니다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에 별채에 있는 화장실 양철지붕에서 휘-잉 휘-잉,들컹-들컹하는 굉 굉한 소리가 들려오는 어느날 저녁이였습니다 온돌 아궁이에는 석탄불이 빨갛게 이글 이글 불 타고........ 방마다 창문에는 검은색 천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휘미한 백열등 조명이 잔잔한 달빛같이 흩어지는 ............................. 평화로운 저녁이 였습니다 조금 후에는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그 다음에는 온 가족이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형과 나는 좀 지나친 장난꾸러기 였습니다 경건의 시간보다 반성의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落書 ( 15 )

**落書 (15 ) 우리의 肉身도 靈魂도 창조하시고 육성 하시며 死亡의 죽음의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십니다 아버지는 사랑이 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하나님 말씀을 敬廳해야 합니다 주님이 누워 말씀하시면 구부리고 고개 숙여 듣고 앉아서 말씀 하시면 꿇어앉아 듣고 서서 명하시면 그 자리에 서서 바로 말씀을 들어야 합나다 주님을 恭敬하고 敬畏하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一點 一劃이라도 빠짐 없이 金科玉條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輕佻浮薄하고 巧言令色하므로 말씀은 말씀대로 듣지 못하고 행동은 別途로하는 愚昧한 존재입니다 지난 12 월 16 일 주일에 예배 후 연이어 교회 공동체 최고의 의결 기관인 공동 의회가 開催되었습니다 몇가지 ..

**落書 ( 14 )

닉서 (14) 아버지 의 일화 ~계속 아버지는 위기 관리의 지혜는 잠깐 멈추는 것이라 했습니다 바르게 관찰하고 행동하는 지혜라 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국면을 전환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기지와 순발력이 필요 하다고 했습니다 1946 년은 아직도 해방의 기쁨에 바다도 춤을 추고 , 산도 감격 하여 , 엉금 엉금 길 때 였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후유증 으로 국토는 황폐하여 만신창이가 되였습니다 그 아픔이 아물기도 전 .... 이 땅에는 부정과 부패가 창궐 했습니다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 S 교장 선생님은 .. 술을 좋아하는 교장 선생님이었습니다 ~ ~로 낮이고 밤이고 술독에 빠저 있는 주지육림 속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두보 의 음중팔선가 중의 ~ 한 대목과 같았습니다 큰 고래가 강물 들이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