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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 (183)

~** 落書 (183)축재일 가운데 생일 축하는 그 뜻이 넓고 크다 올해 8 월 10 일은 아내의 88 회 생일이다 아내는 그동안 병약하여 병원 신세를 많이 졌다 그래서 병의 고통이 다소 완화 되고 의식이 회복 될 때는 병상에서 cake 에 촛불을 켜고 가족끼리 생일 축하를 했다 퇴원 후에는 교회에서 생일 축하를 했는데 교회 생일 축하는 상대적이다 생일 헌금을 하고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떡을 사서 교인들에게 선물을 해야 예배후 공식적인 생일 축하가 된다 생일 축하 노래를 하고 목사가 축복 기도를 한다 절차가 번거로와 생일날에는 멀리 사는 자녀들은 꽃과 선물과 card 를 보내 오고 가까이에 있는 아들은 어머니를 모시고 호탤 식당이나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 했다 효성이 지극한 아들 국현이가 4 년 전..

~** 落書 (182)

~** 落書 (182)~세월은 석화광중에~인생의 여년은 홀여과조목으로 새가 마치 눈 앞을 스처 날아가는 듯 신속하다 이제 나도 인간의 평균수명을 넘긴지 수년을 더 지났으니 동년배의 노옹과 같이 방에 누웠으나 山에 누웠으나 불만이 가득하여 앙앙불락~울울불희하여 괴롭고 초조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인생을 달관한 도인의 글귀를 살펴보니 “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게를 하고 누워 있어도 그 속에 즐거움이 있다 의롭지 않는 재물과 직위는 니에게는 뜬 구름과 같다고 ”했다 그것은 나의 불만과 아쉬움과 욕심의 무의미한 것을 가르쳐준 좋은 잠언이다 그래서 나도 침침조년에 뜬 구름을 좇았던 것 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반성하고 심기일전 하여 ~집도 마당도 없어나 정서 순화와 인격 도야를 위하여 ~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