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 落書 (184)

chung si yoo 4932 2023. 9. 9. 11:00

~**落書 (184) ~사람이 늙어 죽을 때가 되면 부<富>와 명예<名譽>와 권력<權力>이 모두 다 무가치<無價値>하고 쓸모가 없다 찾아오는 것은 기쁨과 즐거움이 아니고 비탄감<悲嘆感> /과 고독감<孤獨感> / 상실감<喪失感> / 절망감<絶望感 / 과 소외감<疎外感> / 과 지루하고 우울<憂鬱>한 / 허탈감<虛脫感> 뿐이다 기호<嗜好>하고 애착<愛着>하는것이 별로 없다 좋아하는 선물<膳物> /을 받을 때도 / 익살스러운 TV를 볼 때도 / 신간<新刊> 서적을 독서<讀書>하고 족자예 서예<書藝>로~ 휘호<揮毫>할 때도 배부른 포만감<飽滿感>이나 만족감,<滿足感>이 없고 담담<淡淡>하고 공허<空虛>한 허무감<虛無感> 뿐이다 글을 쓰는 빈도<頻度>와 속도<速度>가 느리고 공연<空然>히 짜증이나고 이휴<理由>없이 화가 치밀어 자판<字板>을 집어 엎는다 내가 나를 생각 할 때 이른 증세<症勢>가 혹 기분부전장애<氣分不全障碍>나 분열성인격장애<分裂性人格障碍>가 아닌가 하는 필요 없는 생각인 기우<杞憂>까지 한다 인간 90 세를 넘겨 살며서 시간은 바람처럼 / 구름 처럼 / 흘러 모든 것이 알멩이 없는 거품이 되고 앙꼬 없는 찐빵처럼 실속이 없다 그저 모든 것이 허허한 허무<虛無>함만 찾아온다 우리의 생은 내세울만한 대단한 가치<價値>도 자족<自足>할만한 능력<能力>도 없다 그저 바람 부는대로 물결 치는대로 살다 죽으면 되는 것이다

그것은 치매<癡呆>가 아닌 치매<癡呆> ~백치<白痴>가 아닌 백치<白痴>.가 되는 것이다 치매<癡呆>나 백치<白痴.>

는 자랑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받아드린다 남이 쓴 글도 ~미문<美文>이나 졸문<拙文>이나 상관 하지 않고 그대로 감명<感銘>깊게 받아드리고 남의 미술 작품은 회화<繪畫>나 조각<彫刻>이나 서예<書藝>등 작가의 기법<技法>여하나 작가의 명성<名聲>를 따지지 말고 보는 그대로 좋다고 생각하고 수용<受用>하면 되는 것이다 인간 세상은 어차피 노생<盧生>의 일취지몽<一炊之夢>이요 한탄지몽<邯彈之夢>이다 초로<草露>같은 인생의 부귀<富貴> 영화<榮華>영고성쇠<榮枯盛衰>는 덧없는 것이다 이 같이 공허<空虛>하고 허무<虛無>한 인생의 삶을 치유<治癒>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내가 먼저 치매<癡呆>가 되고 백치<白痴>가 되고 바보가 되는 화신<化身>이다 ~부족<不足>한 것 / 치졸<稚拙>한 것 / 열등<劣等>한 것 /을 생긴대로 비평<批評> 없이 최고 최상<最上>의 걸작품<傑作品>으로 자리매김 하여 가치<價値>를 부여<賦與>하고 간직하고 평가<評價>하고 품고 수용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천수<天壽>를 다하는 길이고 평안<平安>을 얻는 길이요 행복<幸福>의 지름길이다

노랫말에 토를 달지 않고 흘어간 유행가 가사<歌詞> <<“비 내리는 호남선”>> 1~ 절을 불러보자 !! 고상<高尙> 저속<低俗>을 떠나 가감<加減>없는 자연<自然> 그대로의  이별<離別>의 감정<感情> 이입<移入>은 ? 난삽<難澁>한가 평온<平穩>한가 ?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혜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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