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작은 애국** 1939 년 내가 다니던 平壤 西城 보통 소학교에 총독부 시학관[視學官]이 장학[奬學] 검열을 나왔다 첫째는 얼마나 전쟁 수행을 위한 정신교육을 잘 하고 있는가 ? 둘째는 승전[勝戰]을 위한 皇國 臣民으로 일본 국책[國策]을 잘 준수 하고 있는가 ? ~등등을 시찰하고 간섭하기 위함이다 나는 주일학교 선생님의 가르침이 생각 났다 "조선[朝鮮]의 백성들이 기아 선상에서 흐득이고 예수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다 일본 천황의 명령이다 그는 사람이 ~신[神]처럼 행동 하는 시기꾼이다" 하는 말이다 ~일교시 수업은 자습 시간으로 담님인 하뉴다도시꼬[羽生田淑子] 선생은 장학 시찰에 대비~환경 정리에 분주했다 나는 교실 뒷 좌석 코너에 사각지대 (선생님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좌석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