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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 이옥수 권사 (11)

**고마운 사람 (11) 기상 예보를 보니 이번 주는 펑년보다 수은주가 20 도 이상 높겠다고 했는데 새벽 6시에 벌써 실내 온도가 華氏 80 도를 넘었다 이제 해가 뜨면 炸裂하는 태양 광선이 얼마나 따갑고 숨막히게 우리의 숨통을 조울탠데~조금도 아랑곳 없이 李옥수 권사는 우리집 Provider( 도우미)로 自薦하여 오겠다고 한다 Lissa 의 여행간 자리를 대신 메우겠다는 것이다 李 권사는 80 년대 초 아내와 내가 섬기든 J 교회에서 만났다 그때는 30 대 초반의 호리 호리한 겟버들가지처럼 낭창 낭창한 미모의 생기 潑剌한 새색씨였다 남편인 이집사(지금 장로)와 두 딸을 同伴하고 Singapore에서 미국땅에 입국은 했으나 목걸게가 없다 영주권도 신청을 해야 하고 일 할 직장도 구해야 한다 아내는 도와..

**落書(44)

**落書(44)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이 권사의 식사 초청으로 (수원 갈비)에 갔다 돌아오는길 발에 裂傷으로 치료중인 것을 깜박 잊고 차를 타면서 시트에 摩擦이 심하여 붕대를 감았는데도 또 박피성 열상이 생겨 피하지방층 피부가 벗겨지면서 피부가 크게 벗겨져 나가 상처가 크졌다 엷은 얼음을 밟듯 조심 조심 행동하는데도 사고의 연속이다 생각 해보니 사람이 구십살 이상을 살면 내 뜻데로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모든 행동과 건강은 피동적인 하나님의 섭리인 장중에 있다 내 막내 동생도 폐암 선고를 받고 치료 중에 있는데 암이 폐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반대편 폐 임파선 혈액을 통해 간 뼈 신장 척추 뇌 등 온 몸으로 전이 되는 것을 걱정하고 염려하며 완치 쾌유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인간은 종이쪽 보다..

** 낙서 (43)

요즘 노인 비하에 대한 말이 자주 나온다 舊時代 사람이란 모든 것이 옛 것으로 智識아나 思考나 行爲가 정상을 벗어난 낡고 退色된 無力한 존재로 현대 사회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塵埃와 같은 존재라 할 것이다 이것은 일부 肯定的인 면도 있기는 하나 나는, ~新舊 世代의 優劣를 말 하기 전에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父母의 子女사랑이다 사랑이란 萬古不變이다 우리 夫婦 사이에는 이남 일녀를 두었다 세상 부모가 다 그러하겠지만 共通分母는 사랑이다 자식 사랑은 ~불면 날까 두렵고 잡으면 꺼질까 조심 하며 貴와 福을 누릴 수 있도록 주야로 祈禱하며 넘어저 상처 나면 어미소가 상차를 활타 주듯 藥을 발라 치료해 주고 학교에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면 대문에 기대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돌아오면 맛있는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