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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落書 (110)

**落書 (110))~세월은 白駒過隙처럼 迅速하게 지나 2022 년의 열렸던 門이 徐徐히 닫히고 送舊布新하는 2023 년 癸卯年의 大路가 활짝 열렸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 한다는 漢字成語로는 "送舊迎新“ 舊官을 보내고 新官을 맞이 한다는 ”送故迎新” 새해를 겸손하고 鄭重하게 祝賀한다는 “恭賀新年” “恭賀新禧”등이 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만한 성어는 “送舊布新”이다 ~말이란 그 뜻이 被動的으로 客觀的인 작용으로 풀이 되는 것이 있다 말의 nuance이란 ~ 어떤 말의 소리, 색조, 感情등에서 基本的인 意味 이외에 문맥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섬세한 意味의 差異이다 “送舊布新”은 낡은 것을 제거 하고 새로운 것을 건립한다 즉 옛 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선포 한다는 뜻이다 말이나 글은 내가 하는 것..

**落書 (109 )

落書(109)~크리스마스 절기에는 나는 多忙 奔走했다 예수 誕生을 축하하는 전화 밸 소리 ~그리고 산타할아버지가 주인공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고 답장 쓰기 --이번에는 생똥맞게도 장롱밑 빈 공간에 韓紙로 꽁꽁 묶어 넣어둔 紙/ 筆/ 墨/ 硯/을 찾아내여 벼루에 墨을 갈아 붓으로 먹물을 찍어 쓰기로 했다 이젠 펜을 잡으면 右腕 어께의 筋肉이 痲痺되고 통증으로 글씨와 行間이 동서 남북으로 좌향 우향하여 구름을 타고 飛翔한다 ~一筆 揮毫가 아닌 치졸한 繪畵가 된다 키드는 百貨店에 직접 운전해서 가기가 힘들어 가까운 便宜店에 도우미에 부탁핵서 사온다 紙質이 좋지않아 流麗하게 다듬어 쓰기가 힘든다 章을 열고 上段에 보내는 사람의 姓名과 職銜을 細子로 쓰고 “祝聖誕 萬福雲興/ 혹은 聖靈充滿 / 恩惠充滿/ 樂善無憂/..

**落書 (108 )

**落書(108 ) ~나는 음력으로 12월 14일이 91세가 된다 내가 어릴때는 慣行으로 모두가 음력을 사용 했기 때문에 음력이 실감이 난다 내가 자라면서 내가 태어난 생일이나 ,집안의 慶事스러운 행사가 陰曆으로 이뤄지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扶助와 膳物 의 往來가 頻繁했다 내가 匹夫匹婦로서 人格이나 學識이나 地位가 미천하고 부족하여 膳物의 가치를 따진다면 ~高價의 稀貴한 珍品은 없어도 마음에서 마음을 잇는 架橋가 될만한 多情多感한 人情으로 連繫된 가장 貴하고 福된 膳物들이 많다 그 선물의 종류나 물량은 多樣했다 ~衣類/食品/ 現金/藥品/花卉/書冊/등등이다 참으로 貴重하고 刻骨銘心할 掌中寶玉 같은 좋은 선물들인데 ~問題는 나의 편견과 不德한 膳物 관리로 인하여 선물이 주는 그 본래의뜻과 사명감을 저버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