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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 ( 29 )

落書 (29)내가 어릴때 아버님(先親)이 나의~人性을 眞 반 弄 반으로 평가하고 呵呵大笑하셨다 너는 겁 없는 놈 멧돼지 같이 씩씩대고 猪突的이며 溫柔함과 寬裕하는 품성이 모자라 이기적으로 수 틀리면 남과 다투고 그 대가리로 박치기나 하고 싸움질로 동무들의 코 피탈이나 내고 自行自止 ~天方地軸으로 설치고 다니니 장래 무슨 일을 할 것인가 ? 걱정이다 하시며 내린 결론이 “너는 성품이 거칠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니 나의 후계자로 목사는 않되고 하나님께 열심이 기도하여 돈을 많이 벌어 장로가 되어 교회를 섬기라”고 말씀 하셨다 말이 씨앗이 된다고 형님은 아버님의 기도로 목사가 되고 나는 되지 못했다 그런데 미국에 이민 온 후 신학교 졸업장으로 장사를 하는 K 목사가 나를 찾아왔다 내가 신학교 졸업장과 목사 안..

**落書 ( 27 )

* 落書(28) ~막내 도현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연세도 많으신데 자동자 운전 그만 하시고 ”“승용차도 처분하시는 것이 어떻겠느냐 ? 는 내용이다 삼남매 중 막내도 다같이 귀하게 키운 자식이다 ~불면 날아갈까 ? 잡으면 꺼질까 ? 두려워 하며 지독지애로(늙은 소가 송아지를 활타 사랑하듯 )추조거습(추울때 아이는 따뜻한 자리에 밀고 자기는 찬 자리에 앉는다)는 心情으로 키운 자식이라 , 막내는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기뻐하여 마음속에 간직하며 잊지 않고 (부모애지희이물망) 늘 애비 애미를 걱정하고 근심한다 내가 병석에 있을 때는 마실 것 먹을 것 영양제를 큰 박스로 몆번이나 멀리 New Jersey에서 보내오곤 했다 참 효도하는 자식이다 생각하면 자식을 보호하고 養育할 의무가 있는 애비로서 未洽한 일들..

**落書 ( 26 )

**落書 (26) ~LISSA가 아침 일찍 조금 늦게 도착히겠다는 카카오톡을 보내왔다 6 시 20 분이다 그런데 10 분 후에 도착했다 “연락을 안해도 되는데 ”~하니까 “기다리실까봐 했다”고 한다 오늘은 네가 쉬는 날인데 쉬라고 했더니 우리 노부부가 눈에 밟혀 오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Lissa는 평소에 부부 사이가 너무 좋아 주위의 羨望의 대상이 되었다 한다 사랑하는 남편과의 서약인 “그대의 손을 부여 잡고 ”만남과 헤어짐을 함께 하자고“ 그대와 언약했지 ~내 그대의 손을 부여잡고 죽도록 함께 하겠노라” 하고 盟誓한 ~夫君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고 참을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을때 우리 부부의 `90세 圈 ,老衰한 모습에 憐愍을 느껴 슬픔의 代謝로 우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어떻든 사랑 받는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