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10-06 오전 8:50:19 |
아침 日氣 豫報에 비가 온다고 했습니다 비는 오지 않고 하늘이 맑게 개였습니다 17 층 Colburn School 屋上 위에는 푸른 하늘이 드리어지고 있습니다 Cellophane 紙 위에 흰구름이 일렁입니다 가을 바람에 해는 黃褐色으로 나래를 접는데 ...... 앙상한 가지에는 마지막 남은 담풍잎이 목이 메어 기념일 게양대의 깃빨처럼 悽凉한 노래 < Plaintive Song>으로 펄럭이고 있습니다
먼 고국의 淸淨無垢한 가을 하늘을 생각 하노라면 낙조에 물든 책 속의 적막한 <가을 산길>이 생각이 납니다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이 가을 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歎賞한 七言絶句의 << 山行 >> 입니다
멀리 가을 산은 적막도한데.... 비탈진 돌길 오르노라니
흰구름 이는 곳에 두세 집 인가가 보이네
저문 햇살
漫然히
수레 멈추고 단풍잎 바라보니
서리 물든 가을잎
봄 꽃 보다 붉네 .........
遠上寒山石徑斜 白雲生處有人家 停車坐愛楓林晩 霜葉紅於二月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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