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뒤틀린 空間 *

chung si yoo 4932 2013. 6. 28. 14:19
*뒤틀린 空間 *(0점) | 정시유2008-01-22
오후 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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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간이 있다

 

혼자만의 空間이다

사방이 벽으로

외부와 차단된 공간이다

앞 뒤 위 아래에서도

아무도 엿보지 못하는

통과 같은 공간이다

말하자면  

elevator 와 같다

 

그 속에서

울고 웃고

욕하고

저주하고

춤추고 노래한다

 

나를 속이고

남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는

혼자만의

惡染된 聖域이다

正常이 異常으로

뒤틀린  

말하자면 비틀린 공간이다

 

 1.무인 elevator 를 탄  < 어느 사무원 >

들어 서자 마자  ~

참으로 쉽게 상상 할 수 없는 奇怪한 행동을 했다

그의 사무실이 있는 26층 까지는 시간으로 약 26초 간 ...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자동문을 향하여

앗차 ! 하는 순간  물구나무서기를 한다

넥타이가 뒤틀리고 윗도리 주무니에서 볼팬과 수첩이

투 툭툭! 충혈된 얼굴에 떨어진다

그는 잠시 동안 동작을 중지했다가 ~

다시 일어나 소지품을 주서 가슴 포키트에 넣고  ~

자동문이 열릴때는 완벽한 몸차림으로 돌아갔다

눈을 의심할 광경이다

              _elevator monitor 화면 감시원

                  Tetsushi Suwa < 아삿때노 히또> [ 明後日의 사람 ]에서

 

 2 .무인 elevator를 탄 <튜립 남 > 의 event, ...

통 한쪽 구석에 주저읹아  ~머리 위에 두손으로 튜립을 만들었다

동심의 그리움이 

~繁忙한 빌딩 隔絶된 유일한 통 속에서 아름답고

조용하게

한 순간의 분초가    ~흘러갔다

나는 그날 부터 그를 <튜립 남 >이란 별명을 붙였다

두번째 봤을 때의 그의 performance 는  caucasus땐스다

팔짱을 끼고 쭈구린 자세로 발을 상호 전후로 교차하며

 쿵 쿵 마루를 굴리며 뻗첬다 오무렸다 하는 춤이다

나는 혹 나 외에도 이 모니터를 보는 사람이 주위에

있나 없나를 확인한 후 다시 화면에 집착했다

그의 입놀림으로 [차 차! 차차차 ! 쿵!~~~차 !차차차!] 하는 소리까지

튀어나오는 것 같다 monitor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그의 춤은 격렬했다

도중 자동문이 열리고 사람이 들어왔기에 그는 곳 빠른 자세로 통상으로

돌아갔다 나는 내심 ......아쉬웠다

 

한 때 <츄립 남>은 돌연 바지의 zipper 를 내렸다

자기의  **를 노출한체 直立不動의 자세로

1 층에서 26 층 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 때는 아찔하여 ~

나는 놀라  간이 떨어질뻔 ^^*~^^~*했다 

그동안 그는 안색 한번 변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자동문 계층 표지판을 응시하다

20 층을 통과할 무렵 그는 다시  ***를 되돌려 넣고 zipper를 올렸다

참으로 신묘한 솜씨였다

                                       -[明後日의 사람에서 ]

elevator가 아닌

통 속에 사는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혼자만의 공간이다

赤身<벌거벗은 알몸 >에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다

 그러니 인간의 비틀린

본심이 아무런 억제도 없이 

 제 마음대로 드러나는 곳이다  

 

1 , 어느  無人의 통속의 목사   ~

주일날

공동의회에서 자기의 뜻을 반대한

발언자를 욕한다

마음에 안맞는 신자를 설교 중 돌려차기를 한다

심방을 요청한 환자를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

내일 새벽기도  설교를 부담스러워한다

동사 목사의 잘하는 설교를 시기한다

internet 에서 남의 설교를 표절한다

목사 안수 받은 후 11 년간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것을

간증한 것을 후회하고 교회를 두려워한다

 

           -하시앤다 교회 K 목사의 고백

 

2 ,어느  無人의 통 속의 장로 ~

주일날

대표기도 중 목사를 친다

목사를 동격으로 알고 때로는 무시한다

목사가 우세하면 배척한다

 주의 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성도를 이중 잣대로 대한다

外飾한다

잘난체한다

교회 주인으로 착각한다

 

            -****어느 장로의 고백

 

참으로

자기만의 공간은

죄를 짓기 쉬운 공간이다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耽慾과 頑惡과  

猜忌와 嫉妬와  

利己와 排他와 ........

不法과 ,

거짓과  外飾의 가면을 쓴

不義가

춤추는 곳이다

 

그러므로

무인의 어두운 통속에

거룩한 밝은  聖域을 만들어야 한다

왕같은 제사장의 터다

 

밀폐된 통 속의 뒤틀린 공간을

바로잡는 길은 오직 ~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이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공간

첫자리에 모시는 일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 6 ; 33 >

[또 우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눅 9 ; 23 >

 

그리고 정직이다

 

[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 하지 말며 ]

                                                           <레 19 ; 11 >

[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

                                                            < 행 24 ; 16 >

 

은밀한 공간은 내가 아닌 사탄이  춤추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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