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21)

chung si yoo 4932 2023. 2. 7. 02:41

**落書 (121)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생<人生>의 수라장<修羅場>과 같은 소용돌이 속에서 마음 편안하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겸손<謙遜>한 마음 갖임이 필요하다 사람의 마음은 이기적이다 남을 돕고 섬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자존감<自尊感>과 오만<傲慢> 때문에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이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은 ~"For every 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but the the on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진다 “고 또 ~ Tomas Merton 은 말하기를 “자만심은 우리들을 거짓되게 만들지만 겸손함은 우리를 진실하게 만든다”고 했다 공자<孔子>.는 겸손<謙遜>하라 겸양<謙讓>과 친절<親切>은 곧 예<禮>의 근본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참된 겸양지덕<謙讓之德>은 자기 만족~이라고도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걸어온 인생의 긴 여정을 성, 찰<省察>하고 고생과 실패를 겪어본 사람 만이 안다 ”True humility is contentment."라고~ 했다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시절 풍이<馮異>라는 장군이 있었다 탁월한 군사 전문가이며 충성심이 강한 뛰어난 모범적인 장수였으나 독특한 것이 있었다 ~(자랑이다) 그는 자랑 할 줄 몰랐다 장수들이 서로 자기의 공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논공행상<論功行賞>의 자리에서도 큰 나무 뒤에 가만히 미소로서 서있기만 했다 그래서 매사에 겸손하고 말없이 할 일만 충성되게 하는 사람을 대수장군<大樹將軍>이라고 했다 ~문헌에 의하면 유수<劉秀>가 관리와 병졸들을 나누어 각각 제군에 예속 시킬 때에 군사들이 모두 말하기를 대수장군에게 소속 되기를 원했다 대수장군 풍이<馮異>는 사람 됨이 겸손하고 공로를 자랑하지 않아서 관리와 군사들에게 명령하여 적과 교전하거나 적의 침공을 받을 경우가 아니면 항상 여러 군영의 뒤에 있게하고 매번 머무는 곳에서 제장들이 함께 논공행상을 , 논하면 풍이<馮異>는 항상 큰 나무 아래로 물러가 있었다 그래서 군중에서는 대수장군이라 불렀다 <秀部分吏卒, 各隸諸軍, 士皆言願屬大樹將軍 ,大樹將軍者.  偏將軍騁異也, 爲人謙退不伐, 勅吏士非交戰受敵, 常行諸營之後, 每所止舍, 諸將竝論功, 異常獨屛樹下,故軍中號曰大樹將軍>대수장군은 참으로 공손하고 경건하며 은혜롭고 의로와 <恭敬惠義> 후세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다

지나친 겸손은 해<害>가 된다는 ~항간<巷間>에 웃기는 이야기로 종전부터 회자<膾炙>되는 중유<中遊>지향적인 어록이 있다 ~<<어느 아이렌드왕의 충고>>다"무슨 일에나 지나치치 말자"  “지나치게 겸손하지 말자는 말이다”

너무 똑똑하지도 말며 / 너무 어릴석지도 말라 /

너무 나서지도 말며 / 너무 물러서지 말라 /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 너무 겸손하지도 멀라 /

너무 떠들지도 말고 /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

너무 강하지도 말며 / 너무 약하지도 말라 /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 기대할 것이다 .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개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다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도란 높을 수록 더욱 편하지만 권세는 높을 수록 더욱 위태롭다

<道高益安 勢高益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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