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103)

chung si yoo 4932 2022. 12. 5. 16:56
 
 
 
 

 

落書 (103) ~조직이나 단체의 활동을 주도하는 Leader나 사람이 경영하는 모든 일 위에 서고자 할 때는 [苦中의 苦]를 맛보지 않으면 않된다 <不受苦中苦, 難爲人上人>~~ [孟子]에도 이같은 기록이 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랴 할 때는 <天將降大任於是人也>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必先苦其心>그의 힘줄과 뼈를 지치게 하고 <勞其筋骨>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餓其體膚>그 생활을 궁핍하게 만들어 <空乏其身> 그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어지럽게 하나니 <行拂亂其所爲> 이는 그의 마음을 두둘겨 참을성을 길러 주어 <所以動心忍性>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토록 하기 위해서 이다 <曾益所不能>~[告者下篇] ~~孟子는 스스로 理想으로 삼는 [仁義]에 의한 정치를 이 세상에 실현 하고자 보상 받지 못하는 遊說로 일생을 산 인물이다 그러니 마음 가운대 이와 같은 感情를 숨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확실하게 [苦中苦]를 體驗한 사람이 큰 일을 행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성공한다고도 할 수 없는 것도 事實이다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밖에 +a 가 더 요구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옛날 사람들은 [命]이라 불렀다 쉽게 말하면 [運] [不運]이다

秦의 목공<穆公>을 섬긴 백리해 <百里奚>는 穆公의 知遇를 얻어 秦의 宰相으로 登用된 것은 70세가 되어서다 그때까지의 그의 경력은 힘들고 어려운 생활의 연속이 였다 貧家의 출신인 그는 官吏가 되기 위해 齊나라에 갔어나 일이 잘 되지 않아 수년간 소먹이는 일<飼育>에만 종사 했다 관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안 그는 虞나라로 갔다 그기에서 才能을 인정 받아 大夫가 되었다 그러나 몆년도 되지 않아서 虞는 晋나라에게 멸망 된다 백리해<百里奚>는 수고하여 간신히 얻은 지위도 상실하고 晋나라의 捕虜가 된다 晋王은 딸을 秦의 穆公에게 시집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捕虜로 잡은 백리해<百里奚>를 穆公夫人의 사용인으로 秦나라에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호송중 脫走하여 楚나라에 도망 갔어나 그기에서 이번에는 마을 사람에게 붙잡혀 羊치기로 생활하게 되었다 그런대 秦의 穆公은 晋나리에서 온 명부에 백리해<百里奚>의 이름이 있는대 脫走 한 것을 알았다 穆公은 백리해<百里奚>가 虞나라를 섬길때 이름난 賢人인 것을 알고 楚나라에 使者를 보내여 그의 身柄을 사왔다 穆公은 백리해<百里奚>와 政事에 대한 대화를 나눈 후 그의 出衆함을 알고 [上大夫]로 임명하고 國政을 위임 했다 穆公은 백리해<百里奚>의 활동으로 諸外國의 覇者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세상의 이치가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 성공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삶이 어찌 자기 뜻대로 다 될 수가 있겠는가 하늘은 큰 일을 맏길때 먼저 고난을 겪게 하여 이를 克復한 다음에 큰 일을 맏기는 모양이다 ~백리해<百里奚>의 수 많은 시련이 그 例이다

그리고 일을 성취 하는대 수단이나 밑천이 넉넉한 사람은 일하거나 성공 하기가 쉽다 장수선무 다전선매<長袖善舞, 多錢善買>다 ~[韓非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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