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 落書 (84)

chung si yoo 4932 2022. 10. 19. 12:24

**落書(84) ~~무슨 일이든 일을 成就시키기 위해서는 피나는 努力과 持續性이 필요하다 그러나 계속해서 노력만 한다고 일이 잘 성사가 되는 것인가 ? ~ 꼭 그렇지만 않다  ~일이란 노력해서 되는 일이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않되는 일이 있다 많이 노력하면 성공의 確率은 높지만 100% 성공을 확신 하기는 어렵다 일의 진행 과정에는 順境과 逆境이 있기 때문이다 變數는 운수에 따라 좌우 되기도 한다 더욱이 戰時에는 전쟁의 勝敗가 緻密한 작전계획에도 있고 예기치 않는 天災地變이나 운수에 따라 뒤바뀔 때도 있다 그러니 전쟁에도 運이 十中 七八은 차지 한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란 俚諺이 있다 잠언 16:1절의 나오는 말씀과 동일 하다 마음의 계획은 사람에게 있어도 결정은 여호와께 있다  즉 사람이 아무리 일을 잘 계획해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  했다 ~晉代에 羊祜란 名將이 있었다 荊州軍 總司令官/ 征南大將軍으로 吳나라를 치기 위하여 長期間 討伐 준비를 마치고 그 뜻을 朝廷에 奏上했으나 朝廷의 制止 命令으로 뜻을이루지 못하여 탄식하며 말하기를  “천하의 일 중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열 중 일곱 여덟이구나 <天下不如意 恒十居七八>라는 名言을 남겼다 그렇다 이 세상에는 생각대로 되는 일이 없다 項羽와 劉邦 두 사람 가운데 項羽는 운이 없는 사람이다 하늘이 버린 것이다 그 사례로 ~천하 통일을 이룩한 秦나라가 망할 즈음 項羽와 劉邦이 天下를 놓고 雌雄을 겨루게 된다  項羽는 劉邦의 군대에 쫓겨 겨우 친위대 26명과 함께 烏江에 이르렀다 그 때 그 마을 亭長이 項羽의 敗戰이 안타까와 再起의 기회를 얻도록 마지막 배 한척을 구해 와서 배를 대놓고 말했다 “강동이 작다고는 하지만 아직 천리 땅이 있고 몇 십만 백성이 있으니 王業을 도모 할 수 있습니다 어서 王이여 어서 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십시오 臣만이 배를 가지고 있으니 劉邦의 군대가 와도 강을 건너지 못 할 것입니다 이에 項羽가 웃으며 말했다. "하늘이 나를 버렸는데 내가 어떻게 강을 건너겠는가. 또한 내가 강동의子弟들 8천 명과 처음으로 군대를 일으켜 강을 건너 서쪽으로 갔었는데 지금은 한 명도 돌아가지 못하니. 설령 강동의 父兄들이 나를 동정하여 王으로 삼아 준다한들 내가 무슨 面目으로 그들을 볼 수 있겠는가. 그들이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 마음이 부끄럽지 않겠는가?" 이렇게 말하고 亭長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자기가 타던 愛馬~오추마 <烏騶馬>을 선물했다. 그리고 얼마 후 이미 죽기를 각오한 項羽와 부하 26명은 모두 말에서 내려 劉邦의 군대와 또 한바탕 熾烈한 접전을 벌여 項羽 혼자서만도 100여 명의 적을 척살했다. 熾烈한 접전 중에 項羽는 옛 부하였던 敵이 된 呂馬童을 발견하고, 천금의 현상금과 1만 호의 상금이 걸린 자신의 首級을 바쳐 공을 세우라고 소리쳐 말하고 自決하고 만다. 이로써 일세 영웅 項羽는 장렬하고도 장엄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唐代의 杜牧은 이 전투에서 項羽가 운명을 거슬러 ~捲土重來하여 再起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 안타까와 <題烏江亭>란 시를 敍述했다. ~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지 상사라 에측하기 어렵나니

수치를 참고 견디는 것이 진정한 사내 대장부라

강동의 자제들 중에는 뛰어난 인물들이 많으니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왔다면 결과는 알 수 없었으리

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

 

 

 

 
 
 
 
 

 

 


 
 

'隨想의 窓<隨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落書 (86)  (0) 2022.10.25
**落書 (85)  (0) 2022.10.23
**落書 ( 83 )  (0) 2022.10.17
**落書 ( 82 )  (1) 2022.10.14
**落書 (81)  (1)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