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79)

chung si yoo 4932 2022. 10. 9. 15:38

**落書 (79 )~세상에는 자기의 利益을 위하여 남 몰래 陰謀를 꾸며 상대편을 곤경에 빠지게 하는 일들이 많다 아무 잘못도 없는 聖人 君子 같은 훌륭한 사람이 陰凶한 謀陷에 빠저 심지어 死亡의 困辱까지 치룬다 성경에 기록된바 예수의 十字架 上의 죽음이나 바울을 죽이기 위한 음모나 개인의 榮達이나 事業體의 擴張과 繁榮을 위한 策略이나 術策이나 陰謀이다  뿐만 아니라 ~국가간 전쟁의 승리를 위한 謀略 術數 陰謀등 枚擧의 여지가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稚拙한 陰謀는 아무 名分도 없이 ~ 嫉妬로 사람을 죽이는 일이다~~그러니 陰謀는 罪惡이다 

위<魏>나라 왕이 초<楚>나라 회왕<懷王>에게 미녀를 선물로 보냈다.

회왕<懷王>은 대단히 기뻐했고 왕비인 정수<鄭袖>는 그보다 훨씬 더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다.

정수<鄭袖>는 미녀에게 맘에 드는 옷과 노리개를 맘대로 골라 가지게 했다.

회왕<懷王>은 그 광경을 보고 좋아 했다.

그런데 한번은 정수<鄭袖>가 미녀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대왕은 너를 좋아하시지만 ~네 코는 별로 맘에 드시지 않나 봐. 앞으로 대왕을 뵐 때는 코를 가리고 있으면 더 총애를 받을 수 있을 것이야.”

미녀는 정수<鄭袖>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랐다

얼마 후, 회왕<懷王>이 정수<鄭袖>에게 물었다

.“그 아이가 왜 나를 보면 늘 코를 가리는가?”

정수  <鄭袖>는 처음에는 잘 모르는 척하다가 이윽고 대답했다

.“대왕의 몸에서 나오는  냄새가 싫은가 봅니다.

”회왕<懷王>은 怒氣衝天해서 그 미녀의 코를 베어버리게 했다.

「楚夫人鄭袖,美而有智,得王之寵。臣昔在楚時,聞楚王新幸一美鄭袖謂美人曰:『大王惡人以鼻氣觸之,子見王必掩其鼻。』美人信其言。楚王問於鄭袖曰:『美人見寡人,輒掩鼻,何也?』鄭袖曰:『嫌大王體臭,故惡聞之。』楚王大怒,命劓美人之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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