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72)

chung si yoo 4932 2022. 9. 25. 20:29

**落書(72) 오늘 눈을 떠나 입이 쓰다 시계를 보니 새벽 2 시 ~9 월 달 마지막 더위를 못 이겨 창문을 열고 잠이 들었더니 오싹한 寒氣에 잠을 깼다 아직 병이 완치 되지 않았는지 입 안이 쓰다 곁에 놓인 Ensure 한병을 뚜껑을 열고 다 마셨다 ~뭔가 허전 했어다 朦朧한 정신 상태에서 이것 저것 생각이 났다 스치는 과거 생각은 나의 잘못에 대한 省察이다 나는 어릴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잘 났다고 (萬能)생각 했다 자라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내 위의 사람 없다 (상사 卑下)는 물론이요 行動擧止로 표시 했다 6.25 직후 수복지구에 학교 건물 신축 작업을 할 때다 상사는 jeep 차 안에서 구두로 지시를 하고 나는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인부들을 督勵 하고 監督했다 ~(稚拙한 생각) 상사와 대판 싸움질을 했다 “차에서 내려와 지시를 하라고”욱박질렀기 때문이다 .그때는 참담한 인사이동의 被害를 입었다 지금 생각 하니 20대 젊은 청년의 대인관계가 傲氣와 자만과 倨慢으로 가득 찾기 때문이다 이제 “나이 들어 철난다” 고, 90 대 노인이 되고 보니 부끄러운 생각 뿐이다 돌아가신 先親께서 口頭禪 처름 “남을 대할 때 몸 가짐을 謙遜하게 하고 조심스럽게 섬기라”고 말씀 하셨는데 나는 그 교훈을 준행 하지 못하여 선비(士)가 되지 못 했다

子貢이 孔子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선비라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 하셨다 ”염치있게 처신 하고 친척들이 효성 스럽다고 칭찬 하고 마을 사람들이 어른을 공경한다고 말을 한다면 반드시 일을 믿듭게 하고 과당성 있게 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子貢問曰何如 斯可謂之士矣 子曰行己有恥 宗族稱孝焉 鄕黨稱弟焉

必有心 行必果

광음은 신속하게 흐런다 짧은 人生事~삶의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다른 私事에는 신경을 쓰지말자

 

蝸牛角上爭何事(와우각상 쟁하사)

石火光中寄此身(석화광중기차신)

隨富隨貧且歡樂(수부수빈차환락)

不開口笑是痴人(부개구소시치인)

달팽이 뿔같이 조그만 땅에서 뭘 그리 다투고 들 있는가?

부싯돌 에서 튀는 불꽃처럼 짤디짧은 인생인데

부자든 가난하든 기쁘게 살아야 될것 아니겠는가?

입 벌려 웃을줄 모른다면 그사람은 바보 천치라네!

 

                     ~​白樂天 : 對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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