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50)

chung si yoo 4932 2022. 7. 7. 16:50

**落書(50) 동생 德姬가 召天된지 이재 겨우 일 주일이 되었는데 時間은 새가 눈앞을 날아가듯~<如鳥過目> 덧없이 빠르게 지나가고~<白駒過隙>~ 22 일 하관예배를 앞두고 뼈 속까지 아픈~ 반활지통<半割之痛>을 금 할 수가 없다

德姬야 막내 동생아 ! 너를 생각 할 때~생각 할 때마다 ~동생아 벌써 네가 보고싶고 또 ~보고싶구나 이 오라비는 90 세를 넘게 長壽를 하는데 너는 어찌 70 세 초반인데 무엇이 그렇게도 일이 바빠 早急하게 昇天했는가 ? 그립고~ 그리워 哀痛하고 涕泣한다 俗世의 모든 것~귀한 것 다 그냥 두고 하늘나라에 갔으니 ~아까운 것 /하고싶은 것 /보고싶은 것 /가족을 사랑하는 일/ 형제를 의지하는 일 /친구를 생각하는 일/ 등 ....마음의 執着을 하나 없이 다 버리고 和氣靄靄한 微笑짓는 사진 한 장만 그냥 訃告 첫머리에 남겨두고 갔어니 世上事 참으로 無常하고 虛無하다

너는 어릴때부터 인정 많고 怜悧하고 똑똑했다 가게에서 눈깔사탕을 꼭 2 개룰 샀다 ~아내가 洗濯을 할 때나 부엌일을 할 때 사탕 한 알을 꼭 갖다가 입에 속 넣어 주었다 아내를 사랑하고 좋아 한다는 표현일 것아다 아내는 막내 시누이 칭찬이 자자했다 막내는 아버지의 敎會 牧會地를 따라 수 많은 학교를 轉轉했다 전입하는 학교마다 萎縮되는일 없이 교우 관계가 원만하고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명랑하고 구김살이 없었다 막내로서 아버지 어머니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가 가끔 <落書>를 頭序없고 橫說竪說 지지분하게 써도 肯定的으로 읽고 펑가했다 , 感傷的인 <拙詩~비오는 날>를 칭찬하며 슬픔의 눈물까지 지울 때도 있었다 참으로 나의 고마운 讀者였다 그리고 나의 Piano 연주를 좋아했다 나의 童謠 반주는 기교와 和音이 傑作이라 했다 아들 결혼식 晩餐場에서 막내가 Piano 伴奏를 하다가 갑자기 나를 들어내기 위하여 나를 지명 소개하여 賀客들 앞에서 興을 도운 일도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많는 도움을 준 것은 Wilshere Preschool을 운영 할 때는 딸을 방학 때마다 교사로 임용하여 용돈을 벌게하고 세월이 지나 Palmdale에서 부동산 사업을 할 때는 4.000 SQ 신축 2층 고급 주택을 딸 가족에게 入住하게 하여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도 하고 손녀에게는 Piano 반주를 교회에서 담당하게 하여 봉사의 대가를 지불하여 勉學을 도왔다

回顧컨대 나는 동생에게 引導 助力 寄與한 일이 별로 없는데 막내 동생 德姬는 진정으로 나를 도왔다 `그 寬弘磊落하고 剛毅正大하여 모나지 않고 도량이 크고 원만 했던 귀한 동생 ~참 그 동안 이 세상에 살 때 ~나를 도와 고마운 일를 많이 했다 사랑 했던 동생 德姬야 ~이제는 고맙다는 인사를 해도 무슨 소용이 있갰는가 虛空에 메이리 칠 뿐이다 네가 보고싶어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흰구름 지나가는 저 편 옥상 위로 네가 나를 손질하며 웃고 있구나

부족한 노종이 懇求하옵나니 ~ 하나님 당신의 사랑하는 딸 기뻐하는 딸 ! “선한 싸움을 勝利로 마친 막내 동생 덕희에게 義의 冕旒冠을 씌워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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