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47)

chung si yoo 4932 2022. 6. 23. 16:48
**落書(47) 교회 Pick up 승용차를 탔는데 아내는 운전석 옆에 타고 나는 운전자 바로 뒷 좌석에 앉았다 Pick up 하는 장로가 우리 부부 환자의 장해<障害>의 정도가 심하여 편안한 자리에 앉힌 것인데 동승한 노안들의 시선이 정상이 아니다 “나도 장해인인대 불편하다”는 눈치다 나는 심적인 갈등을 느껬다 나와 아내가 이 차를 타므로 동승자에게 미워하는 마음/ 노<怒>하는 마음/ 슬픈<哀>마음 /두려워<懼>하는 마음을 동기부여 했다면 우리는 교회차를 잘 못 탔다는 생각이다 동승자들에게 사랑과 즐거움과 기쁨과 펀안을 주지 못한 부덕<不德>한 죄책감에서다 내가 먼저 에수를 믿은 선진으로 장로로서 회상하기를 “나는 교회에 피폐를 끼쳤다” “내가 당분간 교회 출석을 쉬고 동승자의 교회 출석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였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바라건데 우리 모두가 사양지심<辭讓之心>을 공유하는 것이다 공유는 두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석가모니<釋迦牟尼>의 설법 가운데 자타불이<自他不二>란 설법이 있다 자타불의란 남을 내몸 같이 느끼고 생각한다는 것으로 내가 남이 되는 동시에 남을 나로 받아 드리는 것으로 1+1=2 가 아니라 1 이 되는 것이디 둘이 합 할 때 너와 나의 個體가 2 가 아니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노자<老子>는 물아일체<物我一體> 란 뜻으로 둘이 합하여 하나 되는 것을 화광동진<和光同塵 >으로 설명했다 말 하자면 자신의 뜻과 재능을 감추고 세속을 따르고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나는 나<我>이지만 내가 남이 되는 것이다 내 마음이 남의 마음 속에 들어가 내가 되는 것이다 사람의 본성에서 울어 나오는 네 가지 마음씨를 사단<四端>이라 한다 이 사단의 마음은 * 첫째 측은지심<惻隱之心>(仁)이다 *그리고 둘째는 수오지심<羞惡之心>(義)이고 *셋째는 사양지심<辭讓之心>(禮이)고 *넷째는 시비지심<是非之心>(知)이다 이 같은 마음을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남도 같이 누리는 것이다
성경은 자타뷸이<自他不二>의 원리는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와 하나 된 것을 설명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2:20)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그런즉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가 되어 영광 가운데 함께 살게 되었으니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의 은혜다 ~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말씀을 준행<遵行>.하는 것이다
믿음 안에 사느 성도가 준행 할 목록을 대충 기록한다면
* 성수주일(요4:23, 눅4:16)
*경건한 예배(사58:14)
*전도 생활(행 1:8)
*성도의 교제(요17:21)
*성경 읽기와 기도 생활(시119:10골 2:3)
*봉사 생활 (롬12:1)
*교역자 선대(요13:20)
~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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