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 35 )

chung si yoo 4932 2022. 4. 23. 03:18

나는 그 분을 대할 때 어딘지 격의<隔意>없고 만나면 반갑고 새가 날라가도 서로 웃고 대단찮은 일에도 흐믓해 하고 의기 투합<意氣投合>하고 , 그기다 한술 더하여 고마음과 공경<恭敬>하는 마음이 울어나오는 사람이다 하기야 고맙다는 어원<語源>이 “고마”에서 왔고 '고마'(공경하다), (존경하다)에 +<다>에 접미사 "ㅂ"이 결합하여 된 말이니 Positive 긍정적<肯正的>인 말이다~**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하고 최봉호 목사님 내외는 내가 섬기는 Bubank 한인 장로 교회 담임 목사 부부로서 참으로 고마운 분이다,  아내가 낙상<落傷>으로 팔굼치의 뼈가 산산히 부셔지고 관절에 뼈가 골절<骨折>.되어 팔이 허공에서 건들 건들 놀떄  목사님 내외가 와서 아내를 usc에서 더 시설이 좋은 병원으로 옮겨 수술하고  8개월간을  지극 정성으로 기도하고 간호했다 사모는 때로는 환자 곁에 자면서 밤새 간호했다 목사님도 만사 제처놓고 아내를 차에 싣고 진료 때마다 병원에 다녔다 생각 할 수록 귀하고 고마운 일이다  ~**

나는 모태 <母胎>신앙으로 90년이 되기까지 수 많은 목사를 겪얶다 어느 목사는 잠이 많아 새벽 기도를 자주 빼먹어 당황할 때도 있었고, 임종 환자<臨終患者>를 주일날 심방<尋訪>가자 한다고 교회 보도<步道>바닥에 성경 찬송을 내동댕이 처 교인들의 놀람과 빈축<嚬蹙>을 산 목사도 있었고, 교회 지하실에서 남몰래 음주<飮酒> 대취<大醉>하여 주일학생들의 비방하는 이야기꺼리가된 목사도 있었다. 그런데 최복사는 목사의 자질을 갖추은 분이다 그의 성격과 품성은 질박<質朴> 검소<儉素>겸손<謙遜>하고 관유온유<寬裕溫柔>하며 원전활달<圓轉滑脫>하고 발강강의<發强剛毅>하다 ~ 대개<大槪>,미사여구<美辭麗句>는 lips serveice로 도배질하고 호도<糊塗>하는 경우도 있어나 이것은 아니다 모두<冒頭>에 기록한 고마운 사람의 사례와 puzzle이 부합한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사실이다 최목사는 이달 24일 주일에 은퇴한다 정든 교회를 떠나는 것이다 모든 교회 사역에서 종지부 periot를 찍는날이다 그런대도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다 챙긴다 지난 주일 내 차가 사고로 수리하려 보내고 수리비가 너무 많이들어 폐차 처분하고 운전을 포기<抛棄>하려고 교회차를 탔다 내 사정을 안 목사님이 내가 비좁은 교회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파해서 ~다음날 전화가 왔다 장로님 아직 9순이지만 건강하시니 차를 수리해서 타시는게 좋겠다고 말하고 직접 내차를 견인차<牽引車>.에 끌고 차정비소에 가서 목사님 사비로 수리를 시켰다 저희들 형편으로는 부담이 되는 큰 금액임에도 상관하지 않고 수리를 했다 감동적인 말 한마디 “장로님 폐기한 차는 이제 제 차입니다 아무 생각 마시고 타시는대로 타시고 돌려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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