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현 >>의 아침마당

10 월 4 일 (수요일) <鄭國鉉>의 아침 斷想<6>

chung si yoo 4932 2017. 10. 5. 06:30



10 월 4 일 (수요일) <鄭國鉉>의 아침 斷想<6>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


  • 수원영어교회 | 추석이미지 예쁜추석이미지모음 - Daum 카페

  •   오늘은 받은 복을 감사하고

    나누고 섬기는 한가위(추석)

    우리 전통의 명절입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 1 권 

    유리 이사금 편에 따르면 

    "7 월 기망(음력 16 일) 에서 

    8 월 보름까지 

    6 부 (양부, 사량부, 점량부, 본피부,

    한기부, 습비부,)의

    여자들을 두 패로 나누어 

    황녀 2 사람의 지휘 아래 

    날마다 6 부 마당에 모여 

    오후 10 시경까지 길쌈을 하고 

    한 달 동안의 성적을 심사해서

    진편이 이긴편에 술과 음식을 대접하며 

    이떄 진편의여자들이 일어나 회소 회소하고

    탄식조의 노래를 불렀는데 음조가 매우 슬프고 

    아름다웟다며 이것은 나중에 회소곡이 되었다 "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헌을 살펴보면 2 천여 년 이상 오래된

    가을 축제인 추석은 한국과 중국과 이스라엘

    등지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과거로부터 이날을 중추절 <仲秋節,>

    십오야<十五夜>라 부르며 화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가을의 밝고 맑은 둥근 달에게 제사를 지냈지만

    지금은 월병을 먹으면서 달을 감상하고

    등롱을 구경하는 풍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유대력

    티슈리월(양력 9 월 경) 15 일부터 일주일 간

    40 년간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고 일년 중

    마지막 추수 (포도주와 올리브)를 축하하는

    가을 축제인 장막절을 오늘도 지내고 있습니다


    둥근 보름달이 사막 위에 떠올라 자정<慈情>의

    빛을 머금고 이 로스엔젤레스를 포근히

    감싸고 있네요


    추석이 오면 만나고 싶은 그리운 이가

    한 분 있씁니다

    직접 뵌적은 없지만 그분이 쓴 친송가로

    만나본 분입니다

    14 살 때부터 어린이 찬송가 300 여 곡과

    어른 찬송가 200 여 곡을 작곡한 우리나라

    찬송 연구가 오소운 목사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그분을 뵙고 싶은 것은 젊은이들 못지않는

    열정과 믿음으로 해석한 탁월한 역사관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은 실전 되고 없는

    회소곡을 그만의 해석으로 다시 살려내

    찬송가로 재탄생 시켯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의 칼럼에서 당시를 회고하면서

    "회소(會蘇)란 뜻이 무엇인지 학자마다

    설이 구구하지만 회소의 중국 발음은

    헤수고 스페인에서는 예수를 헤수라고한다 "

    면서 "예수의 소(蘇)자는 쉴소 기뻐할 소

    꺠어날 소 , 예수 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 말합니다

    그래서 "회소는 예수님을 만남과 예수님

    이름으로 모이는 교회를 말한다 "고 부언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 나라에 그리스도교가

    처음 전해진 것은 주후 48 년 가야 개국

    시대에 사도 도마가 선교한 인도로부터

    전해졌다는 학설을 바탕으로 도마의

    전도로 에수를 믿은 인도로부터

    전해졌다는 학설을 바탕으로 도마의

    전도로 예수를 믿은 인도 아유타국

    (인도 동부 한 나라) 의 허황옥 (주후 32-189)

    공주가 16 세에 하나님의 게시를 받고

    복음을 들고 이 땅에 와서 김수로왕의 비가

    되어 가야를 복음화했습니다 "라고

    그 증거로 김수로왕 왕릉에 있는 물고기 두 마리

    (쌍어조각)와 같은 오병이어교회 벽에 그려진

    모자이크를 들고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유적지와 오병이어 기념교회



    그리고 그는 "허황후는 많은 선물과 함께

    페르시아 돌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조각을 가져와서 김수로 왕과 결혼했고

    가야라는 국호는 아유타국의 드라비아 말로

    물고기란 뜻인데 물고기는 초대 교회부터

    예수-그리스도_하나님- 아들 -구주 라는

    헬라어 다섯 단어의 첮 글자로 조합한

    익두수(물고기) 니 5 병 2 어 적인

     신앙고백의 나라라고 생각이들었고

    허황후가 도착한 주포촌(主浦村)역시

    주님의 포구 마을로 이해가 되면서

    그때 함께 들어온 그리스도교의 찬송이

    신라시대 회소곡이 된 것으로 본다 " 고

    가야국 개국 역사를 재해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허 황후가 주를 만난 기쁨을

    생각하면서 엣날 아유타국 민요곡으로서

    합동 찬송가 491 장 "한 복지가 있으니

    저 먼델세 "라는 찬송가 곡조에 맞추어

    작사를하고 그 곡조를 편곡하여 악보를

    완성했다" 며 가사를 쓰고 편곡한 동기를

    부언 설명했었습니다


     한가위~오늘처럼 감사하고 받는 것보다

    주는 , 가자는 것보다 나누는 그래서 더욱 

    풍성해지는 저와 여러분의 매일 매일의 

    삶이 되기를 소원하며 예수를 만난 기쁨을 

    담아 여기 회소곡 가사 전문을 실어봅나다 



                 회소곡<會蘇曲> 


    1. 다같이 회소곡 불러보세   예수를 만난 

    이 찬송일세 

      주를 만나서 새사람된 기쁨을 회소곡 노래로 

    찬양하세 

    아유타나라의 공주님이 그 옛날 가야를 찾아왔네 

    상제의 명으로 짝을 찾아 왔으니 주 강생 

    사팔년 그 엣날에 


    2 . 어느날 부왕이 꿈 속에서 상제의 멍령을 

    들었다네 

    공주를 머나먼 동쪽 나라 보내어 

    신랑을 만나게 하라셨네 왕비도 같은 꿈 꾸었다네 

    네 딸의 배필을 정해놨다 

    공주를 보내어 결혼하라 하셨네 십육세 허 공주 

    순종했네 


    3 . 머나먼 뱃길이 힘들어도  상제의 명이니 

    순종했네  파사의 돌 다섯 배에 싣고  떠났네 

    보물도 산같이 가져왔네  김수로 왕하고 

    결혼하여 너라를 가야라 이름했네 

    아유타 국어로 물고기의 뜻이니 

    오병과 이어의 물고길세 


    4 . 공주는 열명의 아들 낳아 

    그중의 두 사람 허씨 됐네

    김해 김씨 와 김해 하씨 형제간  

    옛 삼국유사에 나와있네

    회소곡 다같이 불러보세 우리도 예수님 만났다네

    하나님 자녀 된 우리들도

    힘차게 회소곡 불어며 예배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