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2 일 (월요일) <鄭國鉉>의 아침 斷想 <4-2>
~承前
크리스마스에 유칼립투수 나무에 키스를 하고
사랑을 고백을 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안고 있는 ~고백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칼립투스 나무,
그 나무들이 하나 둘 옷을 벗더니 쓰러지고
혹은 벗은 몸에 파란 페인트로 숫자를 세기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 년을 족히 산다는 나무가 백년도(?)채
안되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이렇게 빨리
죽음을 마지하다니~
마지막 생명줄을 간신히 붙잡고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들을 보며서 삶이 ,
아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 물밀듯 먹먹한
의문이 밀려 옵니다
삶이란 무엇입니까 ?
~예컨데 생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입니까...
복잡하면서도 심오한듯 비틀어 놓은
어떤 철학자의 말 보다도 테래사 수녀의
뜨거운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잔잔한 삶의 언어들이 그리워지는
오늘 아침입니다
삶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은혜를 벋으십시요
삶은 아름다움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찬미하십시오
삶은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맛 보십시오
삶은 꿈입니다 이 꿈을 실현하십시오
삶은 도전입니다 이 도전에 대응하십시오
삶은 의무입니다 이 의무를 완수하십시오
삶은 놀이입니다 이 놀이에
함께하십시오
삶은 값어치가 있습니다 그러니
소중히 대하십시오
삶은 풍요롭습니다
그 풍요로움을 간직하십시오
삶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만끽하십시오
삶은 신비입니다
이 신비를 깨달으십시오
삶은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지키십시오
삶은 슬픔입니다
이 슬픔을 극복하십시오
삶은 노래입니다
삶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삶은 투쟁입니다
이 투쟁을 받아들이십시오
삶은 비극입니다
이 비극에 대적하십시오
삶은 모험입니다
모험에 담대하게 대하십시오
삶은 행운입니다
이 삶을 행운으로 만드십시오
삶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니~
이 삶을 파괴하지 마십시오
삶은 삶이니
멋진 삶을 위하여
브라보 !
inspiration point 위로는
블루제이 한 마리가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10 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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