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타산의 돌[他山之石]*

chung si yoo 4932 2013. 7. 6. 13:11
名言의 出典과 故事[他山之石] (0점) | 정시유2009-12-02
오후 12: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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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言의 出典과 故事

 

*타산의 돌[他山之石]*

             

                  SIYOO CHUNG

 

 

타산지석[他山之石]이란

다른 산에서 나는 거친 돌 이라도
옥을 갈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돌을 소인[小人]으로  옥을 대인[大人]에 비유하여
소인의 모범이 되지 않는 언행도
나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출전[出典]은

 

시경[詩經] 소아[小雅]
학명[鶴鳴]에서 비롯합니다

 

 

이 시는 선왕이 초야에 은둔한 학자를
구하여 타산지석으로 삼기 위하여
지었다는 시입니다


학은 깊은 산 못에서 울어
그 소리는 멀리 들에까지 울린다
물고기는 연못 깊이 숨어 산다지만
때로는 연못가에 나와 놀기도 한다
즐거운 저기 저 동산 위에는
의지하고 쉴 한 그루의  향목은 있어도
나무 밑에 낙엽만 흩어져서 그리 않되고
다른 산의 조약돌이라지만
숫돌로 쓴다면 제법이다

 

 

鶴鳴于九阜
聲聞于野
漁潛在淵
或在于渚
樂彼之園
爰有樹檀
其下維[ ]
他山之石
可以爲錯


학이 깊은 산 못에서 울어도
그 소리는 하늘까지 울려 퍼진다
물가에 나와 노는 물고기라도
때로는 연못 깊게 숨기도 한다
즐거운 저기 저 동산 위에는
의지하고 쉴 한 그루의 향목은 있어도
그 밑에 나쁜 나무만 있어 그렇게 안 된다 

 

 

鶴鳴于九阜
聲聞于天
魚在于渚
或潛在淵
樂彼之園
爰有樹檀
其下維穀

 

 

곡[穀]은 저[楮]
저[楮]는 닥나무로  
악목[惡木]을 뜻입니다

 

이 시는 재야[在野]의 현자[賢者]를 노래하고
군주[君主]에 대해서는 그들을 영접하여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것을
권고하는  시라고 합니다
 
곧 학을 노래한 최초의 이[二] 행[行]은
현자가 야[野에] 숨어 있어도 그 이름이 스스로
나타난다는 것을
다음에 물고기를 노래한 이[二] 행[行]은
현자가 야[野에] 자적[自適]하는 모습을
다음에 동산[園]을 노래한 삼[三] 행[行]에는 
위로 명군[名君]이 있어도 아래로 소인배가
없을 수 없다는  것을
최후의 행[行]은
현자[賢者]를 영입[迎入]할 것을 암유[暗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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