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외시[先從隗始]*

名言의 出典과 故事[[先從隗始] (0점) |정시유

2009-12-04 오전 2:04:30

名言의 出典과 故事   *선종외시[先從隗始]*                                          SIYOO CHUNG         선종외시란 일을 시작 할 때는 먼저 나부터 시작하라는 뜻으로 큰 일을 이루려면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에서 비롯 합니다   제[齊]의 소왕[昭王]은 연[燕]나라 재상[宰相]인 곽외를 찾아가 인재를 구하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곽외는 말 했습니다 엣날 어느 군공[君公]이 천금을 내걸고 천리마[千里馬]를 구하려 했으나 삼 년이 지나도록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의 연인[涓人]이 자원하여 구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군공[君公]은 천 금을 주며 말을 구해 오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삼 개월이나 걸려 천리마가 있는 곳을 알아냈으나 말은 이미 죽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죽은 말의 뼈를 500 금에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군공[君公]은 크게 노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산 말이지 죽은 말이 아니다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 연인[涓人]이 말 했습니다 아닙니다 천리마[千里馬]라면 죽은 말도 500 금에 샀으니 산 말은 얼마나 많은 돈을 줄 것인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할 것입니다 멀지 않아 원하는 말을 찾을 것입니다 과연 일 년도 지나지 않아 천리마를 끌고 온 사람이 세 사람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古之人君有以千金 使涓人求千里馬 馬己死買其骨五百金歸 朞年千里馬至者   지금 왕께서 현인[賢人]을 구하시려면 먼저 저부터 후대 하십시오 현인들이 천리를 멀다하지 않고 찾아 올 것입니다   소왕[昭王]은 곽외를 위해 황금대[黃金臺]라는 궁전을 세우고 스승의 예[禮]로 대우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인[賢人]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조[趙]의 명장 악의[樂毅]가 오고 음양설의 시조인 추연[鄒衍]이 오고 대 정치가인 극신[劇辛]이 왔습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소왕[昭王]은  제[齊]를 격파하여 숙년의 원수를  갚았다고 합니다    비슷한 뜻의 말로  선종자시[先從自始] 매사마골[買死馬骨] 천금매골[千金買骨] 선시어외[先施於隗]란 四字成語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