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의 出典과 故事

*백주지조<栢舟之操>*

chung si yoo 4932 2013. 7. 3. 14:42
言의 出典과 故事[栢舟之操] (0점) | 2010-07-07
오전 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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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言의 出典과 故事

 

 

*백주지조 [栢舟之操]*

 

                                         SIYOO CHUNG

 

 

백주지조 [栢舟之操]란

편백나무의 지조란 뜻으로

 

과부의 재혼하지 않는 곧은

정절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의 出典은

시경[詩經]

용풍[鄘風] 에서 비롯합니다

 

 

 

주[周]나라 여왕[厲王] 때 위국[衛國]

희후[僖候]에게 여[余]라는 세자가 있었습니다

여[余]의 아내는 성이 강[姜]氏 였습니다

두 사람 사이는 아주 좋왔으나 불행하게도

남편인 여[余]가 일찍 세상을 떠나 버렸습니다

젊어서 미망인이 된 강[姜]씨는 죽은 남편에 대한

정절을 다하고자 굳게 다짐 했습니다

남편은 공백[共伯]이란 시호를 받았으므로

강[姜]씨도 남편의 시호를 따라 공강[共姜]이라고

불었습니다

공강[共姜]은 남편의 명복을 빌면서 혼자

여생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강[姜]씨의 어머니는 혼자된 딸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딸을 재가[再嫁] 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렸습니다

 

너를 처[妻]로 삼겠다는 사람이 많은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누구냐 ?


제 남편은 오직 공백님 뿐입니다

 

아니 네 남편이 금방 살아 돌아온다 말이냐

 

여자는  젊었을 떄가 잠간이야

지금 때를 놓치면 어느 누가 너를 뒷바라지를

해준다 말이냐 ?

 

어머니는 딸의 장래를 위하여 재혼[再婚] 하기를

강권[强勸] 했으나 딸은 듣지 않았습니다

 

딸은 정절[貞節]을 지키기 위하여 맹세[盟誓]하고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습니다  

 

범연히 뜬 동백나무 배

큰 강 가운데 있네

두 갈래의 더벅머리

참된 내 배우자

죽으도 따르오리다

어머니의 은혜는 하늘과도 같지만

어찌하여 내 마음 몰라줄까요

 

汎彼柏舟

在彼中河

髧彼兩髦

實維我儀

之死矢靡他

母也天只

不諒人只

 

 

參考[註]

汎彼柏舟、在彼中河。髧<音萏>彼兩髦、實維我儀<叶牛何反>。之死矢靡他<音拖>。母也天<叶鐵因反><音紙。下同>、不諒人只。興也。中河、中於河也。髧、髮垂貌。兩髦者、翦髮夾囟。子事父母之飾。親死然後去之。此蓋指共伯也。我、共姜自我也。儀、匹。之、至。矢、誓。靡、無也。只、語助辭。諒、信也。○舊說以爲、衛世子共伯蚤死。其妻共姜守義。父母欲奪而嫁之。故共姜作此以自誓。言柏舟則在彼中河、兩髦則實我之匹。雖至於死、誓無他心。母之於我、覆育之恩如天罔極、而何其不諒我之心乎。不及父者、疑時獨母在。或非父意耳。
○汎彼柏舟、在彼河側。髧彼兩髦、實維我特。之死矢靡慝<音忒>。母也天只、不諒人只。興也。特、亦匹也。慝、邪也。以是爲慝、則其絶之甚矣。
柏舟二章章七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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