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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혜택 ( 1 )에서 계속
그런데 아내의 생각은 전연 달랐다,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자는 것이다.
성을 참고 분노를 포기 하자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범죄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사랑으로 우리를 용서 하시고,관계를 회복 시키시는
분이시니 < 창4;15 >내가 당한 억울함을 참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 하심과 같이 하라" < 엡 4;32 >하신 말씀 의지하고,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 하라" 하신 제한 없는 용서의 사랑을 힘입어 사건을 백지화하고,
용서를 하기로 한 것이다.
결과는 한달 후에 나타났다.
집 전화 번호를 어떻게 수소문 해서 알았는지 사장 부인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첫 마디가 "어찌면 그렇게 예수를 잘 믿습니까?"
"저희들은 잘못을 알기에 법적인소송을 당하는 줄 알았으며 많은 피해 보상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
용서릃 해주시니 감사하다는말과,
"권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긍휼하신 사랑을 한번 다시 깨닫게 하시니
기쁘다'는 말과
"하나님을 온전히 잘 믿겠노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복음이 아침 햇살 처럼 퍼저 나가는 순간이다
할렐루야!
이 Episode는 사소한 신변 잡기에 지나지 않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부르심으로 아내를 참외 도둑의 누명으로 도구로 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심을 감사 드린다.
그저 <도둑>의 누명도 감사할 따름이니 이것이 의심의 혜택 ( The benefit of doubt )
이 아니겠는가?
그런고로,
의심은 기도를 하게하고
의심은 인내를 낳게하고
의심의 反轉은 축복의 통로가 된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 5;16 >
의심의 혜택 ( 2 ) (0점) |정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