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 落書 (188)

chung si yoo 4932 2023. 9. 20. 15:33

~** 落書~사람은 출생<出生>할 때부터 사회적 존재로 태어나 타인<他人>의 도움과 보호<保護>가 없이는 사회생활<社會生活>을 영위 할 수 없을 정도의 의존적 존재<依存的存在>로 인간이 서로 잘 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생각과 방법이 필요 하다 우선 대인관계<對人關係>의 요체<要諦>는 서로 사랑하고 상호<相互> 신뢰<信賴>하고 소통<疏通>을 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자기<無自欺>가 필요 하다 자기의 마음을 속이고 위장<僞裝>하여 교언영색<巧言令色>해서는 않된다 언제나 옳고 바른 마음으로 남을 대하면 상대방<相對方>도 그렇게 대해온다 남이 말 할 때 남의 말을 경청<傾聽>하고 / 관심<關心>을 표현하고 / 실언<失言>을 감싸고 / 솔직<率直>한 표현으로 / 긍정적<肯定的> 관계를 / 유지 한다 그리고 원만<圓滿>한 인간관계< 人間關係>의 조성<造成>을 위해서는 자기성찰<自己省察>이 필요 하다 그것은 ~접물지요 기소불욕<接物之要 己所不慾>~자신이 하고싶지 않는바를 남에게 배플지 말아야 하며 실행하여 이루지 못하더라도 원인을 자신에게 찾지 남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행유부득반구제기<行有不得反求諸己>~ 옛 사람의 말이다 그리고 human relationship 의 관건<關鍵>의 하나는 그 사람의 숨은 외형<外形>이다 ~얼굴의 미<美> 추<醜>나 / 신장<身長>의 장단 / 체력<體力>의 강약이 / 문제가 아니다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하면 깨끗하고 단정<端正>한 용모<容貌>다

봉두구면ㅣ蓬頭垢面]이란 말이 있다   ~쑥처럼 흐트러진 머리와 때묻은 얼굴이라는 뜻으로,~외양<外樣>에 그다지 마음을 쓰지 않고 무관심<無關心>함을 지칭<指稱>하는 말로  ‘위서<魏書’>에 전하는 이야기다  중국 화북<華北> 지역에 세운 북조<北朝> 최초의 북위<北魏>에 봉궤< 封軌>라는 유학자겸 관료<官僚>가 있었다. 그는 학문을 좋아해 오경 <五經>)과 춘추삼전<春秋三傳>에 능했다. 사람이 정직<正直>하고 외세에 아부<阿附>할 줄 몰랐을 뿐 아니라 훤칠한 키에 인물도 수려<秀麗>했다. 거기에 평소<平素>에도 신경을 써서 몸을 걔끗이 하고 몸단장을 하는 편이었다. 한 선비가 와서 학문을 하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용모<容貌>에 대해 신경을 쓰는지 물었다. 봉궤<封軌>가 웃으며 말했다. 군자란 의관을 단정히 해야 하는 법인데 ‘어째서 흐트러진 머리에 때가 낀 얼굴을 해야만 어질다고 하는가(何必蓬頭垢面 然後爲賢/ 하필봉두구면 연후위현)?’하고 답하니 대꾸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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