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79)

chung si yoo 4932 2023. 8. 16. 13:52

~**落書 (179)~그림의 떡으로 굶주림을 채운다는 화병충기<畵餠充饑>란 한자 성어 <漢字成語>가 있다 곧 배가 고프지만 먹을 것이 없고 목이 마르지만 마실 물이 없어 그림 속의 떡인 화중지병<畵中之餠>으로 허기를 채우고 그림 속에 있는 물로 화중지수<畵中之水>로 목마른 갈증<渴症>을 해소한다는 것으로 실제로는 그림 속의 떡이나 물로 배고픔과 목마름을 채우는데는 ~ 아무 도움이 되지 않지만 먹고 십고, 마시고 싶은 욕구가 우심<尤甚>하여 꿈꾸듯 허황<虛荒>된 상상<想像>으로 대리 만족<代理滿足>을 얻는다

주일날 성수 주일<聖守主日>을 하기 위하여 교회에 출석 하고자하나 걸어서 와야하고 ~ 보행래<步行來> 걸어서 가야하니 ~보행거 <步行去> 해야 하는데 발<車>이 없다 지금 까지 있는 발은 6 인승<6人乘> minivan 한 대 뿐이다 교회<敎會>에 발이 없는 노약자<老弱者>는 열 사람이 넘는데 누구는 타고 누구는 타지 못 할 수가 없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탈 사람을 두 조<2組>로 나누어 차를 운행하다보니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최소 두 시간이 넘는다 더울때는 혹서<酷暑>를 참고 추울때는 혹한<酷寒>.을 견디야한다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교회가 재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minibus 구입 헌금까지 다 해놓고 구입<購入>하면 되는데 차일 피일 늦추는 것은 ~내가 보기에는 아무도 나서서 적극적<積極的>으로 일을 주선<周旋>.하는 사람이 없다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 보다 귀하다”고 설교<說敎>는 하는데 논증<論症>을 이용해서 거짓인 주장<主張>을 참인 것처럼 꾸며 하는 허언<噓言>같은 느낌을 준다 덧 붙여서 승차<乘車> 할 노약자<老弱者>를 안심 시키기 위하여 햇수로 2년 동안이나 그림 속의 차인 차의 청사진<靑寫眞>을 호화찬란<豪華燦爛>하게 꾸며 선전<宣傳>하고 차의 색은 흰색이고 minibus 16인 승으로 지금 좌석 <坐席>의 의자 <倚子>를 조립 중이고 6 월에는 꼭 車를 인수한다고 말 한지가 2 달이 더 지나 9 월에는 또 인수를 한다고 중언 부언 한다 부디 이번 약속은 기만<欺瞞>이 아닌 화중지차<畵中之車>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차가 없는 자는 차타기를 원하고~ 무차자이승<無車者易乘>굶주린 자는 먹기를 원하고 ~기자이식 <飢者易食> 목이 마른 자는 물을 마시기를 원한다 <渴者易飮>

부디 이번에 구입하는 차는 그림 속의 환상<幻想>이나 허상의 차가 아닌 노약자들의 원하는 성수주일<聖守主日>를 목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차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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