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71)

chung si yoo 4932 2023. 7. 20. 16:46

~**落書 (171) 인생을 마음 편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 비결<秘訣>은 자기가 타고난 운명을 자기 자신이 알고 그것을 順行하는 것이다 한자<漢子 > 속담<俗談>에 현명<賢明>한 사람은 운명을 거슬려서는 않된다고 “군자인근명쟁”<君子人跟命爭>곧 불명쟁<不命爭>을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자기 자신의 형편<形便>이나 능력<能力>을 생각하지 않고 힘없는 자가 힘있는 강자<强者>를 상대로 무모< 無謀>하게 사마귀<螳螂>가 수레를 막는 당랑거철<蹚蜋拒轍>처럼 부딪쳐 도전<挑戰>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당랑거철<蹚蜋拒轍>의 유래는 中國 史記의 장공 년표<莊公年表>에서 典故가 된다

제<齊>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멈추려했다 장공<莊公>은 이 벌레에 대해 궁금해 져서 부하<部下>에게 물었다 “저 벌레는 무었인가” 그 부하가 대답했다 “저 벌레는 사마귀라는 벌레입니다 이것은 앞으로만 나갈 줄만 알고 뒤로 물러 설 줄은 모르는 벌레입니다 제 힘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덤비기만 하는 벌레입니다 ” 그 말을 듣고 장공<莊公>은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저 사마귀란 놈이 사람이었다면 천하제일<天下第一>의 용맹<勇猛>한 무사<武士>가 되었을 것이다 ” 장공<莊公>이 사마귀를 보고 그의 용기<勇氣>에 대한 칭찬<稱讚>은 했지만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 행위<行爲>가 아무 효과<効果>가 없음을 직접 보고 ~그 사마귀를 피<避>하여 수레

를 돌렸다 부연<敷衍>하면 주로 자신의 능력이나 형편을 과대평가<過大評價>하고 무리<無理.>한 도전<挑戰>을 하는 것은 헛된 일이란 것이다

사마귀의 교훈<敎訓>으로 ~

그대는 사마귀를 알지 못 하는가

汝不知夫螳螂乎

성나면 두 팔을 벌려 수레를 막는다

怒其臂以當車轍

자신이 이길 수 없음을 알지못하고

不知其不勝任也

자신의 뛰어난 재주만 믿으니

是其才之美者也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戒之愼之

자신의 뛰어남을 자랑하면 위태로움을 범하세 된다

積伐而美者以犯之幾矣

齊莊公出獵, 有一蟲擧足將搏其輪, 問其御曰, 此何蟲也. 對曰, 此所謂螳螂者也. 其爲蟲也, 知進而不知却, 不量力而輕敵. 莊公曰, 此爲人而必天下勇武矣. 廻車而避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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