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의 窓<隨筆>

**落書 (124)

chung si yoo 4932 2023. 2. 24. 06:49

**落書 (124)~인긴은 사회적 동물로서 출생할 때부터 가족인란 집단 속에서 성장하여 사회집단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어 다양화되므로 인간 관계가 복잡 미묘하여 대인관계가 득<得>이 되기도 하고 실<失>이 되기도 하여 선<善> 악<惡>간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대인관계에 있어  그 중 득<得>이 되는 인간 관게는

(1) 의<義>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공자가 말하기를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들로 부터 좋은 것은 가려 따르고 좋지 않는 것은 고친다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己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고 했다 그러니 상대를 괄목상대<刮目相對>하라 말을 교묘하게 바꾸거나 아첨하는 사람은 경계하고 피하라 그리고 의로운 사람과 사괴라 의로운 사람은 의리에 밝고 아첨 하는 자는 이익에 밝기 때문이다

(2) 아는척 하는 사람은 피하라

아는척 하는 것은 일단 자기를 우위에 두고 상대를 얕보는 것이다 지식이란 전공한 분야와 경험에 따라 다 자기의 주장이 있는 것인데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을 무시하고 자기의 주장만 옳다고 침소봉대 <針小棒大>하고 과장해서 아는척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無識>한 사람이다 진정 안다는 것은 아는 것만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공자도 같은 뜻의 말하기를 너희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마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子曰, 由, 悔汝知之乎, 知之爲知之, 知爲不知是知也> 아는척 위하는척 교묘하게 말하는 사람도 피해야 한다 어진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3) 일방적으로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은 피하라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은 욕망에 눈이 어두워져 타인<他人>이 보이지 않는다 古來 욕심에 눈이 멀어 자기 이익만 탐하는 사람은 人間關係에 좌절하고 자멸<自滅>한 예는 매거<枚擧>할 여지가 없다 ~어느 사나이가 딸을 시집 보낼때 이렇게 가르쳤다 “될 수 있는 데로 돈을 허리춤에 숨겨 모아라 시집이란 살다 쫓겨나는 일이 당연한 곳이니 쫓겨나기 전 돈을 몰래 모아야 한다 ”딸은 시집을 살면서 몰래 돈을 모아 왔으나 이것이 시부모에게 발각되어 쫓겨났다 그러나 딸이 집에 돌아왔을 때는 시집 갈 때 지참금의 몆 배가 되었다 그 사나이는 말 하기를 딸에게 잘 못 가르친 것은 깨닫지 못하고 재산을 증식<增殖>한 것은 아주 현명한 일이라고 자만 했다고 한다 ~자기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뱀장어는 뱀을 닮고 누예는 지렁이를 닮아 ] 뱀이나 지렁이를 볼때 깜짝 놀라 움찔 할 때가 있는데 어부는 손으로 뱀장어를 잡고 여인은 손으로 누예를 집는 것은 이익을 위해서는 누구나 용감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어떻든 이익은 사람을 용감하게도 만들고 파렴치하게도 만든다 고사 성언 가운데 편리함이나 이익을 탐내지 않아야 속지 않는 다고 했다 不貪便宜, 不上當(불탐편의,불상당)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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