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보며** <<詩의 香氣>> **觀物吟** 사물을 보며 高尙顔 牛無上齒虎無角 天道均齊付與宜 因觀宦路升沈事 陟未皆歡黜未悲 소에는 이가 없고, 호랑이에겐 뿔이 없어 천도는 균등하여 평등함을 주었구나 벼슬길 바라보니 부침이 심하여서 승진했다고 다 기쁘지도, 쫓겨났다고 다 슬프지도 않.. 詩의 香氣 2017.06.08
**산장의 밤비** <<詩의 香氣>> **山莊夜雨** 산장의 밤비 高兆基 昨夜松堂雨 溪聲一枕西 平明看庭樹 宿鳥未離棲 어제 밤 송당에 비 내려 개울물 소리 베개를 적셨네 날 밝아 뜰의 나무를 보니 자던 새가 아직 둥지를 떠나지 않았네 詩의 香氣 2017.05.30
***무계 골짜기*** / 백개씩보기 書林逍遙<詩의 香氣>武溪洞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4-09 오후 4:26:49HTML Document <<詩의 香氣>> .. **武溪洞** 무계 골짜기 高後說 高林初日破夕煙 石上爭流雨後泉 十載重來吾已老 白雲依舊洞中天 숲에 돋은 해에 걷힌, 저녁 안개 돌 위를 흐르는, 비 그친 뒤 .. 詩의 香氣 2017.05.21
초 여름 書林逍遙]2013-04-10 오후 5:25:01HTML Document 詩의 香氣 初夏 초 여름 郭預 天枝紅卷綠初均 試指靑梅感物新 困睡只應消晝永 不堪黃鳥喚人頻 온 가지에 꽃 지자, 여기저기 신록이 파릇파릇 푸른 매실 가리켜보니, 감흥이 새로워라 긴 낮을 보내기는 곤한 잠이 제격인데 꾀꼬리가 자주 불러, 나는.. 詩의 香氣 2017.05.16
** 목동 ** <<詩의 香氣>> **牧童** 목동 權尙夏 細細山腰路 牧童頭揷花 夕陽吹笛去 松下兩三家 가늘디 가는 산 허리 오솔길 목동은 머리에 꽃을 꽂았네 석양에 피리 불며 떠나 가는데 소나무 아래로 보이는 두 셋 집 詩의 香氣 2017.04.27
**그냥 한번 읊어 봄** 소요[書林逍遙] / 백개씩보기 書林逍遙<詩의 香氣>偶吟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2-26 오후 4:47:14HTML Document <<詩의 香氣>> 偶 吟 **그냥 한번 읊어 봄** 辛夢參 心有是非知己反 口無長短及人家 消除惡念霜前葉 培養善端雨後茅 내 자신 옳고그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남.. 詩의 香氣 2017.04.22
**고도를 지나며*** <<詩의 香氣>> 過古都 ***고도를 지나며*** 權大運 暮雲連廢堞 寒雨洗荒臺 山色靑依舊 英雄幾去來 저문 구름은 무너진 성가퀴에 내리고 차가운 비 황폐한 누대를 씻어내리네 산 빛은 푸르러 옛날과 같은데 영웅은 몇 번이나 오고 갔던가 詩의 香氣 2017.04.03
***병 않은 후 읊어 최세원에게 드리다*** / 백개씩보기 書林逍遙<詩의 香氣>病餘吟成呈崔勢遠 (0점) | 서림 소요[書林逍遙]2013-03-04 오후 2:12:23HTML Document <<詩의 香氣>> ***病餘吟成呈崔勢遠*** ***병 않은 후 읊어 최세원에게 드리다*** 姜希孟 南窓終日坐忘機 庭院無人鳥學飛 細草暗香難覓處 淡烟殘照雨霏霏 종.. 詩의 香氣 2017.03.23
*꽃 심는 즐거움* <<詩의 香氣>> 정시유 種花 *꽃 심는 즐거움 * 李奎報 種花愁未發 花發又愁落 開落摠愁人 未識種花樂 꽃을 심을 때에는 피지 않을까 걱정하다가 꽃이 피면 지는 것을 근심하네 피고 지는 것 모두 사람을 시름겹게 하니 꽃 심는 즐거움을 아직 알지 못하겠네 詩의 香氣 2017.02.25
***사물을 보며*** <<詩의 香氣>> siyoo chung 觀物吟 ****사물을 보며*** 高尙顔 牛無上齒虎無角 天道均齊付與宜 因觀宦路升沈事 陟未皆歡黜未悲 소에는 이가 없고, 호랑이에겐 뿔이 없어 천도는 균등하여 평등함을 주었구나 벼슬길 바라보니 부침이 심하여서 승진했다고 다 기쁘지도, 쫓겨났다고 다 .. 詩의 香氣 201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