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禧燮 牧師

鄭禧燮牧師의 三千浦聖潔敎會<3>

chung si yoo 4932 2013. 6. 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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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노릇 못해도 예수는 안 믿을 수 없다 - # 3 (0점) | 鄭禧燮목사님[회상] 2006-01-14
오후 3:51:52
 

고 정희섭 목사 옥중수기      < # 2 에서 계속>

 

 

3.원수를 위한 기도

 

 

나는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기거를 자유롭게 할 수 없었다

1 개월이 지나도록 통증은 가시지도 않고 여전했다

 

간단없는 통증에 간단이 없는 지속적인 기도였다

기도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위로하심을 이사야서를

통해 묵상하며 체험하기도 했다

 

-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란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모든 환란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 고후 1:3~4

 

참으로 위로의 하나님이 환란중에 있는 교회 신도들과 함께

수감된 손 장로와 이 전도사에게 같이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할 때마다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 일본이 속히 망하기

를  기도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나는 지금도 주님의

교훈을 실천 하지 못한 것을 부끄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 때는 혹독한 고문으로 인해 치가 떨릴 정도로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원수 시 되었던 것이다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4 라는 말씀이

묵상 될 때 마다 왜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지 못했던가

하는 참회하는 마음 비할 데 없다

 

                                                               <계속>